뚱이에게 자장가를...2
오늘도 뚱이를 재우기 위해 막내가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악을 찾아 틀어주었다.
뚱이 잔잔한 자장가 음악이 들리자 가만히 있는다.
그런데 잘 생각이 없는지 음악만 듣고 있다.
뚱이가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가만히 보니 뚱이는 안자고 뚱이를 재우려던 막내가 먼저 잠이 들었다.
뚱이의 시각 - 형! 자?
형아가 내 집 앞에 와서 음악을 틀었다.
조용한 음악이다.
가만히 앉아서 들어아 겠다.
역시 음악은 마음을 안정시킨다.
형아가 누워 있는데 이상하다.
눈을 감고 있다.
'형아! 자?'
반응이 없다.
음악이나 들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