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one has a Plan…”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살아 남기

by EternalSunshine


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

— Mike Tyson


마이크 타이슨이 말한 것 처럼

모두가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대 맞는 순간,
그 계획은 그대로 날라가죠.


그 ‘한 대’를 영어로 Curveball이라고 합니다. 이를테면:


Client (US):

"Can you move the delivery up by two weeks? "



1. Curveball — 예상 밖의 한 방

사업에서, 협상에서, 회의에서
우리가 맞게 되는 커브볼(curveball)은
주먹 대신 예상치 못한 질문, 급변한 일정, 바뀐 조건으로 다가옵니다.


이럴 때,
한국인은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말이 돼?”
“일정 다 짜놨는데…”
“어디서 꼬였지? 어떻게 복구하지?”


반면,
북미인은 이렇게 말하기도 하죠.


“That’s a tight ask — but let’s see what we can do.”


즉, 불가능해도 리듬은 유지합니다.
‘거절’이 아니라 ‘조정의 여지’를 남기면서
vibe를 바꿔버리죠.




2. Cultural Context — 두 문화의 다른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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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협상력은

‘완벽한 준비’와 ‘계획의 실행력’

미국의 협상력은

‘계획이 틀어졌을 때의 즉각적 대처력’


그래서 curveball은 위기가 아니라 테스트입니다.


“Let’s see how you think.”
(당신이 진짜 대처할 줄 아는 사람인지 보자.)


그들이 보는 건 ‘정답’이 아니라 ‘리듬’입니다.
얼마나 빨리 정신을 추스르고 다시 말을 시작할 수 있는가.



3. 북미식 Curveball 대응 구조예


1️⃣ Pause (멈추기)


“That’s a curveball.” / “That’s an interesting shift.”
(일단 멈춰 리듬을 내 위주로 잡고, 시간을 벌기)



2️⃣ Reframe (관점 바꾸기)


“Let’s take a step back and see what’s driving this.”
(‘어째서’를 먼저 탐색, 문제를 ‘공통의 과제’로 전환)



3️⃣ Pivot (즉석 대응)


“If that’s a key driver, we can adjust our approach.”
(공동 대안에 대한 방향을 바로 제시)



4. Useful Ex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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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orkshop Drills


Goal:

완벽한 문장보다 중요한 건 리듬을 리셋하는 침착함.

How to:

한 명이 curveball 질문을 던집니다.


예:


“Can you deliver earlier?”


“Can you lower the cost?”




상대는 3초 안에 pause → reframe → pivot 구조로 응답합니다.


나머지는 tone, pause, reframe을 관찰하고 피드백합니다.



1) 일정이 갑자기 당겨졌을 때

Can you move the delivery up by two weeks?
→ 납기를 2주 정도 당길 수 있을까요?


2) 가격 인하 압박이 들어올 때

We need you to cut the cost by 10%. Let’s make it happen.
→ 비용을 10%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진행하죠.


3) 런치 직전에 디자인 변경 요청이 왔을 때

I know it’s late, but can we change the key visuals before launch?
→ 늦은 건 알지만, 런치 전에 메인 비주얼만 바꿀 수 있을까요?


4) 경쟁사 비교로 압박할 때

Your competitor promised the same specs with faster turnaround.
→ 경쟁사는 같은 사양인데 납기 더 빠르다고 하던데요?


5) 논의된 적 없는 기능 추가 요청이 들어올 때

Can your system integrate with our new AI platform?
→ 귀사 시스템이 저희 AI 플랫폼이랑 연동될 수 있을까요?


6) 예고 없이 발표를 요구받을 때

Before we start, our VP wants you to present the ROI numbers today.
→ 시작하기 전에 부사장님이 ROI 수치 보고를 오늘 듣고 싶다고 하시네요.


7) 데이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때

These numbers don’t look right. Are you sure your data is accurate?
→ 이 수치 좀 이상한데요. 정말 정확한 데이터 맞나요?


8) 팀 내부 의견 불일치가 외부로 드러날 때

Your teammate just said something different — which one should we believe?
→ 방금 팀 동료 분이 다르게 말씀하셨는데,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요?


9) 비현실적인 일정 요구를 받을 때

We’ll need a fully working demo by next Monday.
→ 다음 주 월요일까지 완전한 데모 버전이 필요합니다.


10) 공로를 가로채는 듯한 말이 나올 때

This idea sounds a lot like what our team proposed last quarter.
→ 이거, 저희 팀이 지난 분기에 제안했던 아이디어랑 비슷하네요?


11) 모호하게 평가하는 피드백을 받을 때

This looks… interesting. But I’m not sure what problem it really solves.
→ 흥미롭긴 한데요, 근데 이게 정확히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거죠?


12) 개인 책임을 직접적으로 지적할 때

You’ve been leading this project, right? Then you should be able to answer that.
→ 이 프로젝트 리드셨죠? 그럼 그 질문에 답하실 수 있겠네요?


13) 비윤리적 제안을 에둘러 받았을 때

If we just skip that step, no one will notice. It’ll save a lot of time.
→ 그 단계를 그냥 건너뛰면 아무도 모르겠죠. 시간도 많이 절약될 거예요.


14) 감정 섞인 불신을 표현할 때

We’ve been waiting for months. Why should we trust your timeline now?
→ 몇 달째 기다렸는데요. 이번엔 정말 일정이 지켜질 거라고 믿을 이유가 있을까요?


15) 회의실이 조용해지고 냉기 도는 순간

…So what exactly is new about this?
→ 그래서요, 이 안에서 ‘새로운 점’이 정확히 뭐죠?




When You Get Thrown a Curveball


비즈니스에서는 누구나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현실은 늘 예상치 못한 질문이나 변수가 가득합니다.


그 순간 필요한 건 완벽한 답이 아니라 침착한 리듬입니다.

Pause. Reframe. Pivot.

Pause – 잠시 멈추고, 공기를 리셋한다.


Reframe – 문제를 ‘공격’이 아닌 ‘공동 과제’로 바꾼다.


Pivot – 방향을 공동 문제해결 과제로 바꾼다.



결국 중요한 건
맞지 않는 게 아니라, 맞고도 중심을 잡는 힘입니다.


다음에 curveball이 날아올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That’s a curveball — but let’s see what we can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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