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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아이북스 Apr 23. 2021

시험 기간에
더 재미있는'딴짓' 3가지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놀기 딱 좋은 날씨을 뒤로하고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봄은 잔인한 계절입니다. 괜시리 마음이 들뜨고, 낮에는 또 왜 이렇게 졸린지… 잘하던 공부도 안 되고 집중력은 떨어져서 딴짓을 하게 되는데요.







시험 기간만 되면 
세상 재밌는 딴짓 3가지?





1. 스마트폰

평소에도 재밌는 스마트폰이 시험 기간이라고 재미없을 리 없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각종 게임까지 온갖 달콤한 유혹이 도사리고 있어요. 한 번 잡으면 30분은 순삭! 학생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일등공신입니다. 


2. 정리 정돈

시험 기간에는 왜 문제집이 아니라 책상 주변이 자꾸 눈에 들어올까요? 평소에 지저분해서 부모님께 꾸지람을 듣는 학생들도 시험 때만 되면 방을 깨끗하게 치웁니다. 편지함이나 사진첩을 정리하면서 추억 여행을 떠나는 건 덤이죠! 


3. 뉴스

뉴스를 보시던 부모님과 리모컨 전쟁을 할 때는 언제고, 공부할 때는 뉴스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관심도 두지 않던 먼 나라 소식까지 그렇게 흥미진진할 수가 없죠. 사회 공부를 하는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기에도 참 좋은 딴짓이랍니다.







딴짓이 하고 싶을땐, 이 책을 펼쳐 봐요!



태도가 삶을 바꾼다

영어 알파벳을 머리에 펼쳐 보세요. 그리고 A는 1점, B는 2점, C는 3점… 이런 식으로 Z까지 점수를 매겨 특정 단어의 총점을 계산해 봅시다. 이렇게 계산하면 MONEY는 72점이에요. 지식을 뜻하는 KNOWLEDGE는 96점이 나오고 큰 행운을 뜻하는 FORTUNE은 99점이에요. 하지만 100은 쉽게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거의 유일하게 100점이 나오는 의미있는 단어가 있어요.



가능성을 보는 눈

"만약 어려서부터 아름답고 쓸모 있는 나무였다면 벌써 잘려 나갔겠지만, 볼품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던 거야. 그래서 이렇게 훌륭한 거목이 될 수 있었지. 지금 내가 수많은 볼품 없는 나무들을 그냥 놔두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 중에는 이 떡갈나무처럼 될 수 있는 재목들이 반드시 있을 거라 믿기 때문이지."



* 위 글은 《꿈을 키우는 교실 밖 이야기》의 일부를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지은이: 문중호
논산에서 태어나 공주한일고등학교를 거친 그는 서울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 우암초등학교, 서이초등학교 등을 거쳐 현재 서대문의 독립문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육연구부장이지만 집에서는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부모의 마음으로 매주 학부모들과 ‘월요편지’로 소통한다. 현재 백석대 대학원에서 상담심리 공부를 하고 있으며, 중부교육지원청 별별서포터즈로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꿈을 응원 중이다. 저서로는 《우리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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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900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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