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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아이북스 Jun 03. 2022

[월간 독서 #6] 호국 보훈의 달, 읽을 만한 책

차츰 날씨가 뜨거워지는 6월입니다. 6월에는 의병의 날, 현충일, 6.10민주항쟁기념일, 6.25전쟁일 등 역사와 관련된 날이 유독 많은 달이자, 호국 보훈의 달이지요. 뜨거운 태양만큼 가슴 한구석도 왠지 모르게 뜨거워지는 한 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한민국이 지나온 길과 나아갈 미래를 위해 읽으면 좋을 책을 소개합니다. 






6月의 첫 번째 책 ─

대한제국실록 │ 황인희 지음

책은 <고종황제실록>과 <순종황제실록>에서 중요한 주제를 뽑아 원문의 손상을 최소화해 실음으로써 당시의 기록 그 자체를 보여 준다. 서양 사람들을 ‘양이’라 부르며 배척하던 초기의 고종 시대에서부터 한일의정서, 한일신협약 등 각종 조약으로 우리의 주권을 하나하나 내주다 최종적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병합까지 되는 마지막 황제 순종 시대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격변의 시대를 맞은 우리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당시 황실과 조정은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대한제국의 마지막 역사를 실록의 눈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6月의 두 번째 책 ─


우리 책과 한국 현대사 이야기 │ 부길만 지음

콘텐츠의 힘은 하루 이틀 사이에 이뤄진 게 아니다. 이 책은 근현대 시기 우리나라의 치열했던 시대상과 출판 상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의 20세기는 굵직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이른바 ‘격동의 시대’라고 불린다. 마치 급류를 탄 듯 변화무쌍한 역사적 흐름이 나타난 시기이다.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 유신시대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역사 속에서 우리 책은 과연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우리나라 출판학계를 대표하는 학자인 저자가 이에 답한다.





6月의 세 번째 책 ─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 김종성 지음

류는 문명의 발전과 함께 영역에 대한 욕심 또한 꾸준히 키워 왔다민족문화 등을 기준으로 삶의 터전이 나누어지며 필연적으로 따라온 것이 바로 영토 분쟁이다셀 수 없을 정도의 내란과 전쟁이 세계 역사 속에서 벌어져 왔고유럽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그리고 침략과 독립자주(自主), 투쟁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나라와도 결코 무관하지 않다. 우리는 성공 사례를 발전 모델로 삼고, 실폐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발전해야 한다. 이 책이 주는 가르침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자신을 보호하고 독립을 쟁취하려는 사람들의 피로 거리가 물들었다.
나는 한국인들에 깊이 공감한다.

─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 中





* 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49555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1350692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140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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