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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아이북스 Jul 04. 2022

[월간 독서 #7]
장마철, 비 올 때 읽기 좋은 책


7월은 장마의 계절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와 눅눅한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은커녕 꼼짝없이 발이 묶여 버리지요. 이럴 때는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눈으로 바라보며 독서 시간을 가지는 게 어떨까요? 비가 내리는 장마 기간에 읽기 좋은 책 세 권을 소개합니다.





7月의 첫 번째 책 ─

장마로 꿀꿀해진 기분을 UP!
일상 속의 행복을 찾아주는 책

비가 올 때 기분이 가라앉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필요하다.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세계여행에서 찾은 20가지 행복철학》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행복 찾기’ 방법을 제시한다. 거창한 노력이나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하는 방법은 아니다. 그저 여행 프로그램을 보듯 저자의 발자국을 따라가다, 마음에 드는 개념이 있다면 일상의 귀퉁이에 조금만 틈을 내면 된다. 그러면 동네 산책로가 어느새 노르웨이 트래킹 코스로 바뀌고, 간단히 만든 집밥에서 이탈리아의 미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月의 두 번째 책 ─

하루종일 집에서 핸드폰만 보는 아이
정말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

소나기가 쏟아지는 시기에는 야외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하루 종일 집에 있다 보면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 아이가 거슬리기 마련이다. 이때 현명한 부모라면 어떻게 대처할까? 이 책은 ‘알고리즘’과 더불어 온갖 사이트를 따라다니는 ‘맞춤형 광고’의 비밀까지 낱낱이 파헤쳐 신선한 충격을 준다. 그뿐 아니라, 아이들이 현명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길잡이 역할도 제시한다.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10대 청소년까지 나이대별 아이들의 특징과,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까지 담아내어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7月의 세 번째 책 ─

매년 계속해서 길어지는 장마
이상기후의 원인과 미래가 궁금하다면…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는 말은 일상적인 인사가 된 지 오래다. 왜 해가 갈수록 가뭄과 폭우 등 이상기후가 심해지는 걸까? 답은 빙하에서 찾을 수 있다. 노르웨이 현지에서도 화제가 된 이 책은 북쪽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걷잡을 수 없는 빙하권 변화가 직접적인 주제이지만 그 파급력은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다. 더욱 잦아진 이상기후 현상에 인류 생존에 빨간불이 켜졌다. 영구동토 밑에 숨어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도 녹아버린 빙하층 사이로 고개 내밀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원한다. 세계 어느 곳에 살든 마찬가지다.
나라마다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만 조금씩 다를 뿐이다.

─ 세계여행에서 찾은 행복철학 中




* 본문에 소개된 책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2306329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75144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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