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독서 #9]
추석, 온 가족이 읽을 만한 책
9월은 선선한 날씨와 추석 연휴로 인해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달입니다. 반가운 친척, 이웃들과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잔뜩 먹을 수 있는 이 달에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9월의 첫 번째 책
명절에 받은 용돈,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는 경제 기본서
평소 멀게만 느껴지는 경제는 사실 우리의 생활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똑똑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경제 관념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하지만, 유달리 경제 분야에서는 첫발을 어떻게 내딛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기자 아빠와 은행원 엄마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생활 속 문제들에 숨겨진 경제 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기회비용과 같은 기초 개념부터 펀드, 보험과 같은 금융 상품까지 수많은 경제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려운 경제 원리도 쉽게 풀어냈다는 장점 덕분에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 강남 학원가의 교재로도 쓰이고 있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508814743
9월의 두 번째 책
추석 연휴 동안 '나'를 성장시킬 단 한 권
미래를 준비하는 힘은 인문학에 있다!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할까요? 저자는 앨빈 토플러의 말을 들어 앞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지식, 정보,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문학 독서를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인문학 독서는 나를 발전시켜 힘차게 내일을 준비하게 만듭니다. 또한 새로운 삶의 지향점이 됩니다. 그 지향점이 목표를 향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 결국 성공의 길로 향하게 하지요. 《삶의 뿌리, 인문학》은 역사적인 위인과 인문학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동양 고전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천재 영화 감독으로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이야기까지 만나 보세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55479061
9월의 세 번째 책
조선시대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이었을까?
명절을 맞아 읽는 우리 역사 속 '기록' 이야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을 가진 나라입니다. 태종 임금은 “책이 없다면 (당시 사회의 중요한 가치인) ‘수신제가치국평천하’도 없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태종이 주조하게 한 활자는 무려 10만 자가 넘을 정도입니다. 한글을 창제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애쓴 세종도 출판 활동을 활발히 벌였습니다. 《우리 책과 한국사 이야기》는 대한민국 출판학계를 대표하는 부길만 저자가 기록과 관련된 우리 역사를 정리한 책입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500873026
살아간다는 것은 사실 생각을 하는 것이다.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따라 일의 결과가 달라지고,
그 결과가 모여 인생을 변화시킨다.
─ 삶의 뿌리 인문학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