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보다 눈물 많은 왕자 "백현우"
tvn의 시청률 높았던 "눈물의 여왕"이 끝났다. 늘 그러하듯이, 종방이 되어야 보는 나로서는 사람들이 한창 핫하게 이야기할 때 '아 그런 게 있구나', '무슨 내용이에요' 이 정도의 반응을 하다가 애써 외면하기도 했다.
로코를 너무 좋아하는 아재이지만, '닥터 슬럼프'처럼 처음 재미있다가 이상하게 빠지는 드라마는 보다가 김이 샌다. 근데 '눈물의 여왕"은 처음부터 내 스타일이다.
딱 부러지고 자기 몸을 끔찍이 챙기는 당당한 재벌집 3세(손녀) 홍해인, 개천에서 난 용이면서 엄친아 캐릭터인 서울대 법대 출신 변호사 백현우. 재벌집에 들어간 일반인 사위 개념으로... S그룹의 이야기도 생각이 나고, 실제 이야기의 전개는 백화점, 마트를 위주로 하는 유통업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각설하고 아재 열심남의 평가는 암튼 재밌음!
로맨틱(꽁냥꽁냥) 지수 : ★★★★☆
주연배우 : ★★★★☆
조연배우 : ★★★★★
스토리 : ★★★
킬링타임력 : ★★★
마지막 15~16화에서 약간 똥망이었지만 14회까지의 진행은 아주 좋았다.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 눈물의 여왕소개(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8%88%EB%AC%BC%EC%9D%98%20%EC%97%AC%EC%99%95
○ 눈물의 여왕 등장인물(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