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진 Feb 01. 2020

12명의 작가가 모였습니다.

공동 창작 프로젝트, 〈drag_on> 에 참여했습니다.




새해가 되면 으레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게 마련입니다. 2020년의 제 버킷에는 이 목록이 있었더랍니다. '다양한 협업에 참여해보기.' 이 버킷을 작성했을 때 미친듯 마감중이었고, 혼자 글을 쓰는 게 외로워서 그랬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가 텀블벅에 오픈되었습니다. 미씽 아카이브에서 선보이는 '용에 대한 모든 이야기'. 12명의 작가가 모인 공동 창작 프로젝트 <dragon_on>입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 <백일홍이 피었습니다> 라는 단편으로 참가했습니다. 백일홍 설화에 의문을 느낀 적이 있다면, 저 글을 통해 비슷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https://tumblbug.com/drag_on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페이지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페이지를 보시면 왜 작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모였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각 작품의 미리보기도 가능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모두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겁니다. 글을 선보이는 공간과, 독자에 대해서 말입니다. 이곳 브런치도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지요. 젊은 작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과 만나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런 작가들을 응원한다면, 살짝쿵 둘러봐 주세요. 저는 또다른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소설이 그림이 되는 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