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편지 주기

1월 첫째주 별별 기록

: 대전 1박 2일 빵빵여행

by 유진



연말과 1월 초의 연휴를 이용해서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른바 빵투어!! 주목적은 관저당이었어요. 아는 분 덕분에 자차로 편하게 다녀왔답니다.

빵부림 이야기는 다음에 본격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아래부터는 빵집 이외에 다녀왔던 곳들. 개인적으로 대전은 1박 2일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서점과 소품샵이 중심가에 몰려있고, 수목원도 있어서 한숨 돌리기 좋거든요. 대전 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도 한곳에 함께 있어서 미술관 투어 하기에도 좋아요. 개인적인 미술관 추천 루트는 헤레디움 -> 대전미술관 -> 이응노. 단 헤레디움은 그때그때 전시 확인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이번에 헤레디움에서 진행중인 전시가 꼭 보고 싶었더랍니다.


로랑 그래소 : 미래의 기억들.


스토리텔링이 강한 회화 작품도 좋지만, 2층의 미디어 아트가 정말로 좋았습니다. 과연 화면 속 영상들은 어디까지가 만들어진 것이고, 어디까지가 실제하는 것인지. 현존하는 사물이라도 그 사물을 픽셀화시켜 영상 속으로 옮겨놓은 시점에서 그 것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가 등등. 세명이서 함께 봤는데 보고 나서 재미있는 감상을 정말 많이 주고받았던 전시였습니다.

혼자봐도 좋고 여럿이 같이 봐도 재미있을 전시였어요.



성심당 본점 근처에 위치한 서점, 다다르다. 공간도 매력적이고 책을 사면 서점 직원분들의 일기가 영수증에 함께 프린트 되어 나오는 것도 귀엽습니다. 빵사러 갔다가 책도 한권 사서 마음의 양식까지 챙겨 봅시다 :)



성심당 본점에서 걸어서 십분 정도(추워서 체감시간이 더 길었던 듯)에 위치한 프렐류드 샵. 문구 전문점이라고 해서 갔는데 소품샵과 문구점이 합쳐진 느낌이었습니다. 노트가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았어요. 안에 사람이 많고 좁아서 가방을 맡기고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전에서의 마지막 식사였던 타츠진. 동행인이 집 근처에 우동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모찌리 두부가 디저트처럼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면은 부들쫄깃 쪽. 개인적으로 탱탱쫄깃을 더 선호하긴 하는데, 육수가 맛있어서 부들이 더 어울리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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