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진정한 고귀함이란

"진정한 고귀함은 타인보다 우수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다"

영화 <킹스맨>의 대사이기도 하며, 헤밍웨이가 했던 말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준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것은 어렵다... 타인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신념이 독특하고 나 자신의 소유임을 믿어야 한다. 비록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이상하다거나 인기 없다거나 심지어 나쁘다고 생각하더라도 말이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말하기를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나 있었다.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고 했다. 이제부터 여러분도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 자신만의 걸음걸이와 속도로, 어떤 방향이든지 무엇을 원하든지 그것이 자랑스럽든, 어리석든, 무엇이든지..."

루소의 <에밀>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보이 보좌신부의 고백에 나온 내용과 일맥상통하다. (아래 링크된 글 참고)

"... 항상 진리의 길에 또는 자네의 소박한 마음에 진리라고 생각되는 길에, 절대로 허영이나 나약함 때문에 그 길에서 벗어나는 일 없이 굳건히 거기에 머물러 있도록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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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비교할 필요 없다. 자신만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어제보다 더 성숙되고 나아진 모습으로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 고귀한 것이다. 

https://brunch.co.kr/@ujuboygpqn/258

7. 에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