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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준택 Spirit Care Mar 23. 2024

15. MBTI 성격유형

서로 다른 행복의 기준

우리는 그동안 개인의 가치관과 행복의 기준은 서로 다르며 이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얘기해 왔다. 여기에 더해 개인마다 성격 또한 다르다는 것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성격분류하면 가장 널리 알려진  MBTI를 빼놓을 수 없다. MBTI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자료들이 있으니 여기서 세세하게 다룰 필요는 없겠고 기존에 있는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아래 표를 공유하고자 한다. 


다만, MBTI를 논함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서로 대칭되는 성격 특성을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MBTI를 제대로 검사받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각각의 성격유형은 점수화되어 나온다. 필자의 경우 원점수 기준으로 내향성(I)이 11점, 외향성(E)이 10점으로 1점 차이로 내향성이 나왔다. 이 경우 필자보다 더 큰 차이로 내향성이 강한 사람과는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다른 척도들도 마찬가지다. 필자의 MBTI는 INFP인데 I는 설명한 대로이고 N과 F 성향은 반대성향(S 및 T)보다 6~7배 이상 차이로 높고, P성향은 그 반대성향인 J성향 점수보다 2배 정도 높게 나왔다. MBTI의 공식적인 검사결과지에서는 이를 '선호 분명도 범주'라고 하며 예를 들어 "약간 I형, 분명한 N, F 형, 보통의 P형"과 같이 표현된다.  마지막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MBTI는 개인의 선호도를 조사하는 자기 보고식 검사라는 점이다. 즉 검사받는 사람이 어떻게 답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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