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꽃이 시드는 구나..."

내 감정 내 마음대로

틱낫한은 고통의 원인은 시들어 가는 꽃 때문이 아니라 꽃이 시들지 않기를 바라는 비현실적인 욕망 때문이라고 했다. 시들어갈 운명은 피할 수 없겠지만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그 꽃들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된다.

우리가 경험하는 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탐욕과 혐오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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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의 노래 <하얀 나비>의 가사다.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심은경이 부르기도 했다.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음~~~~~음~~~~~음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음~~~~~음~~~~~음

https://www.youtube.com/watch?v=0ZA2Wuo-OZ0

영화 <수상한 그녀> 중, 심은경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mLc5FHrVTP0

가수 김정호의 오리지널 버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