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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egarden Oct 28. 2021

한계

매일 끝나지 않는 고통

오히려 더 커져가는 견딜 수 없음

주님, 저에게 왜 이렇게 매정하신 겁니까…


답하지 않으시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한단 말입니까…

당신이 말씀하시는 사랑 안에

진정… 저도 있는 겁니까?


주님, 데려가시려면

희망을 주지 마옵소서.

주님, 제가 할 일이 남아있다면

부디 고통을 거두소서.


스스로 생의 끝을 기도하지 않게 하소서.

암흑 가운데 당신의 사랑을 빛처럼 보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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