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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us x maus Jan 26. 2019

원(CIRCLE) 어떻게 그리세요?

10만 개의 동그라미 데이터를 통한 에스노 그래피를 보기




원을 어떻게 그리세요? 문화적 본능을 확인하기 위해 10만 개의 동그라미 그림을 분석했습니다.


한번 해보시죠. 하단에 공간에 동그라미를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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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려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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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로 그리셨나요? 시계 방향인가요 아니면 시계 반대방향인가요?

새로운 데이터는 당신이 원을 그리는 방식을 기준으로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위치)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16년 11월 구글은 Quick, Draw!라는 온라인 게임을 출시했는데 게임에서 사용자는 "낙타", "세탁기"같은 주제가 뜨면 20초 안에 그림을 그립니다. 게임은 재미있긴 한데 게임의 진짜 목적은 사용자가 그린 스케치를 사용하여 인간이 그리는 알고리즘을(ai한테) 가르치는 것입니다. 올해(2017년) 5월까지 50,000,000개의 개성 있는 그림을 수집하였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기본 도형을 그리는지 비교 분석을 위해 저희는 Quick Draw 공개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한 분석은 사용자가 단순한 원을 그리는 방법이 수백 년의 서면 언어(written language)에 뿌리를 둔 지리학 및 문화적 육성과 관련이 있으며 오늘날 발달 심리학과 교육 동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은 보편적(universal)인 형태

이슬람 미술에 필수인 고대 그리스인들에 의해 부활하고 선(Zen)과 티베트 불교에서 숭배를 받는 원은 보편적인 형태입니다. 어디에서 시작하든 원을 그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한 번의 획이 시계 방향으로 향하거나 한 번 획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향합니다.


Google 데이터 세트에는 148개 국가의 사람들이 그린 119,000개의 고유한 원이 있으며 각 사용자의 손가락(또는 마우스)이 추적한 경로의 좌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개 이상의 원을 제출 한 66개국의 데이터의 간단한 기하학을 적용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선호하는 원 그리기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그려진 약 50,000개의 원중에서 86%가 이러식으로 그려졌습니다. 반면 일본 사람들은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그려진 800개의 원 중 80%가 시계 방향으로 그려졌습니다. 다음은 각 국가에서 100개의 원을 무작위로 추출한 것입니다.  


원본 링크에 가면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국, 체코, 호주 및 핀란드 원은 미국과 동일하게 그려져 있었고 프랑스, 독일 및 필리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약 90%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렸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전체 95%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렸습니다.


파란 점: 한문 기반


대만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국가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언어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설명할 수 있을까요? 차이점을 구분하는 요소 중 하나는 언어입니다. 위에서 아래, 왼쪽에서 오른쪽 혹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사람들이 왜 추상적인 도형을 다르게 그려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을까요? 물론 미국, 서유럽, 남아메리카 같은 경우 언어가 다양하지만 비슷한 스크립트(script)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시아와 중동은 쓰는 방식이 전혀 다른 규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크립트: 필기체의 활자


아래는 몇 가지 대표 언어들이 겹쳐 쌓이는 모습입니다.



한자 기반의 스크립트


먼저 일본어부터 시작해 보면 일본어에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간지(한자)의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간지는 중국어의 한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음성 기호를 기반으로 한 문자입니다. 영어 알파벳에 가까운 히라가나는 둥근 획을 그으며 굴곡 있는 문자 역시 대부분 곡선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그려집니다.



영어의 a와 같은 첫 번째 문제 일어 히라가나 あ



일본어와 중국어 스크립트 모두 엄격한 획 순서 규칙을 따르는데 대부분의 문자는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문자를 그립니다. 서예가이자 Rutgers 수학 교수 Yi-Zhi Huang은 숫자 "7"에서 처럼 수평선과 수직선을 그리면 이 두 선을 한 획으로 처리하여 멈추지 않고 하나의 획으로 완성하는 것이 규칙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了"과 같이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중국어의 한자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에서는 이 규칙이 연필을 집어 들었을 때부터 학생들의 머릿속에 주입되기 때문에 대만과 일본 사람은 그들의 공유된 글쓰기 시스템을 바탕으로 원을 그리는 가능성에 큰 사례가 되기도 합니다. 중국의 Google 접속 금지 조치가 생기면서 중국 본토 자체 데이터는 없지만 이전 연구 이전 연구 사례가 있습니다. 1985년 중국 원묘법 연구에 따르면 151명의 참가자 중 72%가 원을 시계 방향으로 그렸는데 그 이유는 서예가의 흘림체가 시계 방향으로 곡선을 그리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그렸던 삼각형을 본다면 중국어 기반 언어 간의 유사성은 아주 높습니다. 대만 사람이 그린 삼각형의 전체 97%와 한 획으로 그려진 일본과 한국의 삼각형의 90%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려졌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인이 그린 삼각형이 대부분 한 획으로 그려지면 절반 이상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렸습니다.



원본 링크에 가면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어 기반 시스템에서의 획 순서는 삼각형의 대각선과 같이 대각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려지도록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라는 뜻의 人를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기


원그림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주요 국가 집단이 있습니다. 아랍 에미리트 연합, 쿠웨이트, 알제리,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이스라엘, 이라크, 이집트 국가들은 우리의 계획되로 깔끔하게 나란히(태국과 한국 중간) 정리되었습니다.





아랍어는 꽤 많은 수의 곡선을 가지고 있으며, 히브리어와 같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고 씁니다. 아랍어에서는 문자의 곡선이 손의 방향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며, 각 문자를 다음 문자로 연결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데 도움을 줍니다. 아래 이미지의 문자는 "b"와 "n"입니다.



동그라미가 포함된 문자들


세계 곳곳의 원 그리기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패턴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한글 필기 시스템은 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집한 1,500개의 원 중 72%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려졌습니다. 한국은 대만과 일본 스타일에 더 가까울 거라 생각하겠지만 한글의 원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쓰고 있으며 이것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또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커브의 반대 방향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이런 중요한 문제에 있어 중국, 일본이 아닌 서양권에 더 가까운 걸 알았습니다.


또는 64%가 시계 반대 방향을 쓰며 원으로 가득 찬 태국의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42개의 자음 중에서 거의 모든 자음은 작은 고리인 "머리(head)"로 시작합니다. "머리"는 시계 방향 혹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시계 방향의 경우가 반대에 비해 약 2배가량 됩니다. 


사운드 "m"에 대한 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얀마어, 그루지야어와 같이 원으로 가득 찬 두 언어는 어떨까요? 불과 원의 22%만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사용하는 미얀마어는 일본과 대만과 유사합니다. 우리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한 좋은 사례인 거 같은데 미얀마어의 샘플은 겨우 9개, 그루지야어는 72개의 원밖에 수집된 데이터라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시계 반대 방향이 주도하는 세계


나머지 50개국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는 경향이 있었고 대부분의 국가는 라틴알파벳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틴알파벳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실행되지만 특별히 원형인 것은 아닙니다. 영어 역시 획으로 문자를 쓰지만 타 언어에 비해 덜 까다롭습니다. 아마도 라틴알파벳권에서는 어릴 때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c"와 "g"를 반복적으로 쓰기 때문 일 것입니다.


물론 서면 언어(written languages)가 사람들이 도형을 그리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많은 증거가 있지만 이러한 이론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지는 않습니다. 베트남은 미국과 같은 라틴알파벳을 사용하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95%의 원을 그린 반면 중국 한자 기반인 홍콩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82%가 원을 그렸습니다.


또 다른 잠재적인 가능성은 손재주(hand dominance)에 있는데 아마도 오른손잡이들은 자연스럽게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Quick, Draw! 데이터에서는 사용자가 어느 방향으로 그리지는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인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유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재주는 대만이던 일본이던 그 외 나머지 나라이든 간에 국가 별 차이를 설명하지 못할 겁니다.



그럼 뭐가 맞는 건가요?

197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토크 테스트 (torque test)"라고 불리는 아이들을 위한 잘 알려진 심리 연습이라고 있는데 테스트에서 아이들은 아래와 같은 종이를 받습니다:


X                           X                           X


아이가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를 알아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각 X 주위에 원을 그리고 나서 다른 손으로 원을 그리라고 요구를 합니다. 아이가 모든 원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린다면(오른손잡이의 증거 판단) "토크가 없다"라고 말을 하고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왼손잡이) "토크가 있다" 했습니다. 


1977년 미국 심리 학회 회장이자 토크 테스트의 창시자였던 시어 도어 블라우(Theodore Blau)는 시계 방향으로 그리는 것이 학습과 행동의 이상 징후라고 주장했는데 그는 토크를 가진 아이들은 정신 분열증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나중에 이것을 반박했으며 문화 및 교육이 어린이가 도형을 그리는 습관에 미친 영향에 특히 초점을 맞췄습니다. 1997년 교차 문화(cross-cultural) 연구에서 각 다른 학년으로 미국 거주 미국 학생들, 일본 거주 일본 학생들을 연구했습니다. 미국 거주하는 일본 학생들 대상 연구의 절반인 일본인 1학년 학생 62명은 시계 방향으로 그렸고 1/3은 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리고 1/5은 둘 다 섞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6학년 학생들은 원을 시계 방향으로 그렸는데 이는 학생이 들 글쓰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그림의 방향이 더욱 분명 해졌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반대로 미국 어린이의 64%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렸고는 그 비율은 6학년 때만 조금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과는 일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973년의 교차 문화 연구는 미국과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여러 연령대에서 도형을 그린 것을 보니 미국 어린이가 압도적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반대였는데 원에 가장 가까운 문자인 'ס'가 시계 방향으로 그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리는 방향에 일관적이 되었고, 성인 참가자의 100%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그렸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70%의 참가자가 연령대에 관계없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원을 그렸습니다.


이 두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추상적인 도형을 그리는 방식을 문화와 필기의 형태로 나타낼 뿐만 아니라, 그들은 또한 우리의 경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굳건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글을 많이 쓰면(write) 쓸수록 우리의 습관은 더욱 배어지게 됩니다.

같은 목적으로 전 세계에서 9만 개의 원들이 수집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러한 연구가 각각 작은 규모로 보여 주었던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훨씬 더 일관성 있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습관을 알려주는 규칙

영어가 모국어인 경우 어린 학창 시절의 일을 잊어 까먹었을 수 있습니다. 연필을 쥐고 불안정하게 대문자와 소문자를 어색하게 썼을지도 모릅니다. 일부 언어에서는 이러한 규칙은 과거의 사라진 기억에 의한 것이 아닌 글 쓰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일본어와 중국어의 예들 들면 획 순서는 읽기 쉽게 작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교육 수준까지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근대 중국어의 획 순서 체계는 한 왕조(Han dynasty) 때에 널리 퍼진 성서 체계에서 발전했습니다. 글을 쓰는데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빨리 움직이려고 시도하면서 시스템은 사무용 스크립트, 세미 필기체 스타일로 진화하여 결국 오늘날의 스크립트로 발전했습니다. 서예가 황(Huang)에 따르면 부드러운 붓을 사용하여 근대의 획 순서 규칙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일본어도 중국어와 동일한 획 순서 규칙을 사용하는데 1958년 일본 교육부는 혼란 피할 수 있는 일관된 제도를 만들기 위해 획 순서 규칙 체계를  국가 규칙으로 제정했습니다. 현재 규칙은 완화되었습니다.


"제가 붓과 펜을 다루는 방식은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우 아름답습니다."라고 일본 협회의 언어 센터장인 Tamoyo Kamimura는 말했습니다. "일부 성인은 완전히 잘못된 획 순서 규칙으로 글을 쓰는데 저희는 그러한 것을 경멸합니다."라고 카미 무라 (Kamimura)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미국 어린이들은 눈물 없는 필기법(Handwriting without Tears)이라는 인쇄 및 필기체의 방법에 대해 점점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 방법론은 문자 c, g, q, o에서 사용되는 "magic c"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미국 학교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을 홍보하여 나중에 첫 글자를 쓰는 데 필요한 기본 운동 기술을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도형을 그리는 단순한 행동에는 분명히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미국 심리학자들이 자연스럽고 바람직하게 보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던 제스처는 일본 원어민에게 이상하고, 심지어 괴팍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형태

우리가 미묘하게 무의식적으로 우리 문화를 가지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리는 방법,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는 방법 그리고 실제 소리를 모방하는 방법(멍멍, 활활, 왕왕). 그런 것들이 이 거대한 데이터 집합의 핵심입니다. 저희 팀은 우리가 세운 이론을 시험하기 위해 일본어, 아랍어, 히브리어, 중국어, 태국어 및 베트남어를 사용하는 동료, 친구 및 가족에게 조금은 웃기지만 손가락으로 원을 그려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기꺼이 이러한 제안을 수락해 주었고 그들 역시 어떻게 그리는지 궁금해했고 더 큰 무언가의 일부가 되는 것을 느끼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이번 도형 그리기에 대한 관심은 1997년 이전까지 진행한 문화적 형태의 드로잉 및 토크 테스트 연구를 제외하곤 심리학 시대 뒤떨어진 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타이핑과 탭(tapping: 모바일 터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언젠가는 필기 기술(art of handwriting)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키보드 중심의 문화적 차이점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하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출처: https://qz.com/994486/the-way-you-draw-circles-says-a-lot-about-you/



휴,,,장문의 논문을 엄청나게 축약해서 읽은 느낌입니다.


보통은 현지화(localization)를 한다하면 대부분 언어 변환을 떠오르겠지만 현지국가만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는 자세가(에스노그래피) 정말 필요한거 같습니다. 


별거 아닌 동그라미 그리기로 시작했지만 사용 행태를 깊게 관찰하고 언어와 문화로 연결되는 과정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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