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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술램프 예미 Dec 09. 2017

드디어 진짜 작가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사인한 저의 계약서입니다~^^



오래 전부터 서로 왕래하던 작가님들과

저의 글을 그동안 사랑해주신 독자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제 필명인 조예미도 아니고

저의 실명이 드디어 공개되는 순간이네요~^^

너무 남자 이름 같고 특이해서 참 부끄러운 이름이기만 합니다~ㅎㅎ


이번에 제 원고를 좋게 봐준 출판사와 인연이 닿게 되어 이렇게 출판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책이 머지않아 출간될 듯 합니다~^^


작년 3월 브런치 작가로 뽑혀 처음 글을 쓸 때만 해도 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저의 한풀이를 위해 글을 썼었지요.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위로 받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을 보며 이제는 나를 위한 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글은 나의 고통을 통해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 말은 나를 진정 위로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위로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작가를 꿈꾸기 시작할 때만 해도 그 꿈을 실재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으나 이렇게 이름 앞에 당당히 작가라는 또하나의 타이틀을 달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또한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빕니다.


오늘도 작가를 꿈꾸는 오래된 나의 동료이자 구독자이신 작가님들을 깊이 응원하며 도움의 말이 필요할 때 언제든 문을 두드려 달라는 말씀 전하며 그 꿈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브런치에도 여전히 글을 올릴 것이며 좋은 소식 자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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