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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댕 Aug 10. 2021

신혼 밥상

다양한 시도의 향연



각자 살림살이가 없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새로 사야 했던 우리 부부.


식기도 나름 신혼부부 세트로

미니멀리즘 하게…

차곡차곡 쌓아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그릇세트를 샀다.


처음에는 갬성이 살아있고,

소꿉 장난하는 듯 재밌었지만

몇 번의 설거지옥을 겪고

반찬통을 그대로 꺼내먹다가


요즘에는 유리 식판으로 해결 중.


그러나 왜 여전히 설거지 거리는 많은 것인가…

이사 가면 식세기 사야지…

열심히 벌자아아!!!!!!!


-

한동안 뜸한 업로드.

외주 일이 많았지만

어쨌든 게으름이 한 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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