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두서없는 일기장
퇴사를 하고 원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엄청난 죄책감이 몰려왔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건 언제나
가장 어려운 과제인 것 같다.
자신감 넘치던 나는 어디로 갔나.
나는 뭐든 잘해낼 것 같았던
믿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2019년에도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회사를 다녔어도 이 고민은 계속 했을까?
싱숭생숭한 연말이다.
엄댕과 임댕 사이. 신혼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