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엄댕 Dec 26. 2018

2019년에는 나를 인정하기

두서없는 일기장




퇴사를 하고 원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엄청난 죄책감이 몰려왔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건 언제나

가장 어려운 과제인 것 같다.

자신감 넘치던 나는 어디로 갔나.

나는 뭐든 잘해낼 것 같았던

믿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2019년에도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회사를 다녔어도 이 고민은 계속 했을까?

싱숭생숭한 연말이다.







작가의 이전글 퇴사 후 1년-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