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6. 글레디에이터 / 뷰티풀 마인드
2001년 제73회, 2002년 제74회 오스카상
by
알토
Aug 24. 2023
아래로
지난주에는 두 편의 오스카에서 드디어 러셀 크로우를 만났네요^^
2001년 글래디에이터에서
선 굵은 막시무스 장군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더니,
2002년에는 뷰티풀 마인드에서 조현병에 시달리는 천재수학자
내쉬역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2010년에는 로빈 후드,
제73
2012년에는 그 유명한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을 추격하는 자베르 경감으로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러셀 크로우.
같이 만나볼까요?^^
20
01년 제73회 오스카상
<글래디에이터>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벤허 이후 이렇다 할 중세영화가 없던 차에 등장한 글래디에이터는
스펙터클한 전쟁신을 배경으로 넘치는 휴머니스트 막시무스라는 영웅을 내세우며 단번에 오스카를 사로잡고 말았다.
오스카의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터 될 정도로 영화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글래디에이터의 영웅 막시무스를 연기한 러셀 크로우는 이 영화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주목을 끄는데.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러셀 크로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 영화.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암울한 잿빛과 처절한 핏빛이 비명에 뒤엉켜 흐르는 도입부의 전쟁씬.
모든 싸움을 승리로 이끄는 막시무스 장군(러셀 크로우)은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후계자가 된다.
황제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지질한 아들 코모두스(호아킨 피닉스:2019년 조커의 주연)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막시무스의 가족을 처참히 살해한 뒤 막시무스를 쫒는데...
러셀 크로우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대결이 끝까지 멋지다.
긴 말이
필요 없는 영화.
이 영화 안 본 사람이랑은
놀지 말기!
ㅋ
2002년 제74회
오스카상
<뷰티풀 마인드>
그가 언제
막시무스였나... 할 정도로 정말 돌변한 연기.
선 굵은 영웅의 이미지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상대에게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조현병에 시달리는 천재수학자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
또 다른 러셀 크로우를
만나게 되는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두뇌와 수려한 외모의 수학천재.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기숙사 창문에 자기만의 공식을 기록하며 연구하는 기이함이 도를 넘으며 점점 영혼의 빛을 잃어간다.
과대망상, 환각... 조현병.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던 그의 연구실은 쇼킹 그 자체...
자기만의 암호가 빼곡하게 그려지고
오려붙여진 아수라...
인간의 영혼이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결론을 알고 보는 영화란 대부분 긴장감이 떨어져서 재미없기 마련인데 이건 달랐다.
예전에 볼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장면들이 머리에 선명하게
자리 잡는다.
과대망상,
환각... 무섭다.
조현병으로 12년을 정신병원에서 지냈던 천재수학자를 노벨상 수상자로 만든 부인의 위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탄생한 인간승리의 휴먼스토리다. 실화였기에 더욱 감동인 뷰티풀 마인드.
러셀 크로우의 연기도 좋았지만 곁에서 지켜주는 부인의 아픔을 잘 소화한 제니퍼 코널리에게 오스카는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다.
PS) 이 영화의 교훈 : 공부 많이
하지
말더래요~~ 마이 아파ㅋ
keyword
글래디에이터
오스카
영화
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알토
내 生에 내 책 한 권! 이게 될까? 해보지 뭐.
팔로워
4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5. 밀리언 달러 베이비
7. 타이타닉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