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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노을 Aug 06. 2022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미안한 일이 아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미안한 일이 아니다.


아내와 대화를 하다 머리를 내려치듯 급작스레 가슴에 박힌 한 마디. 상대를 배려한다는 말들 속에는, 오히려 나를 감추고 가리웠던 것들이 더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 염려가 되는 것만큼, 나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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