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꽃
이제나 저제나
물 주고 바라보고 안타깝더니
아내 얼굴 모처럼 밝다
무슨 일 있어
밖에 부추꽃이 찾아왔네
운담 유영준
아내가 키우던 부추에 꽃이 폈습니다.
그렇게 한철 애지중지하더니 그 결실을 봅니다.
혹자는 부추꽃이 대수라고.
그러나, 누구에게는 흔한 것이 아네에게는 소중합니다.
부추꽃이 아내에게 위안이고 희망이고 힐링입니다.
그 꽃이 피었으니 덩달아 아내의 업굴도 활짝입니다.
다행입니다.
날씨는 쌀쌀해지는데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기특합니다.
오래오래 부추꽃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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