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익어갈

디카시-60 ㅣ 운담의 개똥철학

by 운담 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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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익어갈 때




감 익어 담장으로 넘어왔네


감 하나


감 둘


감 셋


감으로 넉넉해진 가을이네




운담 유영준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감이 익어 담을 넘어왔습니다.

감을 세어 봅니다.

담을 넘어왔으니 임자가 없는 감인가

엉뚱한 상상을 해 봅니다.

어디 세상에 임자 없는 게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감 하나로 넉넉해진 가을이면 만족합니다.




#감

#가을

#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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