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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산코끼리 Nov 04. 2016

죄인의 하루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그렇게 쉽게 구별되고 따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두 죄인이라는 것은 우리의 상테가 그만큼 절망적이라는 것을 뜻하며 우리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 없이 살아간다면 그것음 그 자체로 지옥이며 구원받지 못한 삶이다.


우리에게 허락된 다른 모든 것들을 제껴두고 굳이 허락되지 않은 그 한가지에 집중하게 되는 모습.  세상은 우리에게 주인이

되라고 말한다.


천국은 티켓을 얻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는 인생을 살아가는 그 순간 우리는 천국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 곳에서 우리는 슬픔과 눈물이 전혀 없는 어떠한 이상을 맛볼 것만을 기대하기 때문에 우리는 천국을 어떤 이 세상의 괴로움을 완전히 해결해줄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악인이 흥하고, 수 많은 재난과 이유없는 죽음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나는 다 알 수가 없지만 한 가지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많은 것들은 나를 어지럽게 만들지만 내가 아는 한 가지 사실은 내 행동을 분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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