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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산코끼리 Sep 12. 2019

2019년 9월 12일

가고파의 고장 마산

추석이라 고향을 방문했다

간밤에 아들 녀석 때문에 부족해진 잠을 청하다가 ‘달달하고 진한 커피’를 찾는 아내 덕분에 방문한 스타벅스  

여기저기 귀를 막고 공부하는 사람들

백색소음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던 영화 ‘더 킹’의 조인성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그로부터 반나절 뒤에 다시 찾은 스타벅스

친구들과 만남 장소로도 좋은 이곳

(사실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아까 그 백색소음을 좋아하던 분들이 그대로 앉아 계신다  

이 정도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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