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연결되다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약 5년 간 국내외 8.7천 명가량의 창업가들을 만나 언더독스의 <사회혁신 창업 방법론>을 통해 교육과 코칭을 진행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더 많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며 임팩트를 넓히기 위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환경이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사회혁신 창업가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함께 할 현지 파트너들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현지 파트너들을 초대하여 각 국의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킹하는 아시아 투모로우 네트워크(Asia Tomorrow Network, 이하 ATN)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더독스가 2020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 간 '디지털로 연결되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한 3회 차 ATN을 소개합니다.
ATN 2020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첫 날이 언더독스가 누구인지, 한국의 사회적 경제의 상황은 어떠한지 등 언더독스가 주도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았다면 둘째 날은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는 세션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양방향으로 대화가 진행될 때, 서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지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파트너들 또한 전 날의 세션을 들으며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어하는 부분들이 많은 듯 보였습니다.
둘째 날의 첫 세션으로는 파트너들과 각 국의 사회적 경제의 트렌드와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언더독스는 사전에 파트너들에게 이 세션을 위해 발표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파트너분들이 각 나라의 사회적경제의 전문가였기에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그럼 어떤 논의들이 오갔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 청년 교육, 노인,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주제이다.
- 소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펀딩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나 그 중 오직 5%만이 투자를 받을 만한 준비가 되어 있다.
- 민주화와 관련된 많은 시민운동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들 또한 사회적 임팩트를 내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그들 스스로를 사회적 기업이라고 부르진 않는다.
- 25세 이하의 청년들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빈곤, 환경과 같은 SDGs를 실현하기 위해서 보다 그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창업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롭고 부드러운 접근 방식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 사람들이 2014년부터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지원은 미미했다.
- 많은 기업들이 '사회혁신' 이라는 단어는 알지 못하나, 그들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혁신'을 하고 있다.
-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기업가를 위해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장애, 장기 비고용,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다.
- 사회적 기업은 최근에 새로운 사업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사람들은 사회적 기업을 일반 기업과 NGO 사이의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 청년층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 사회적 기업은 MSME 중 하나로 분리되지만, 아직 그 정의는 명확하지 않다.
- 2017년부터 2020년까지 MSME의 주 목표는 환경, 수용력, 기회이다.
- 정치적으로 왜곡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다.
-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은 전과 비슷하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금이 다양하고 많아졌다.
-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비즈니스 모델이 다소 모호하고 이윤을 만들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반면, 임팩트 투자는 증가하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 아직 소셜 임팩트에 대한 정의가 모호한 것 같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들의 비즈니스를 재정비하고 재평가하려고 한다.
ATN 2020에 참가한 대부분의 파트너들이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세션의 많은 논의들이 비슷하거나 겹치지 않을까 예측했었는데요. 이 세션을 통해서, 한국과 가까운 나라여도 각 나라의 정치, 문화, 경제 등의 요소에 따라서 사회적 경제의 트렌드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회적 경제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느냐와 사회적 기업이 법적으로 인정받느냐에 따라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경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상이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언더독스는 이번 ATN이 '디지털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온라인 툴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참가자들이 가장 흥미로워했던 툴은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고 메모를 붙일 수 있는 비캔버스(Beecanvas)였는데요.
이번 세션이 참가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여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비캔버스를 사용한 세션이었습니다. 언더독스는 파트너들이 자신의 국가 위에 그들의 생각하는 각 국의 사회적 경제의 과제와 기회를 메모에 적어 붙이도록 하였습니다. 언더독스는 파트너들이 자신의 생각을 메모에 쓰고 붙이며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체계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파트너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즐거운 노래를 트는 것도 잊지 않았죠.
그렇게 메모를 붙이고 나니, 놀랍게도 파트너들이 생각하는 각 국이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경제의 과제와 기회가 네 영역으로 구분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 Capacity Building for Social Enterprises and Intermediaries
- 교육과 트레이닝을 통한 사회적 기업가의 역량 강화
-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의 가치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력
-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중간 조직들의 전문화
◆ Ecosystem building
-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기업에 대한 명확한 정의
- 사회적 기업을 위한 법적 지원
- 소셜 임팩트 측정 연구 필요
-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임팩트 투자
◆ Improving Leadership and Decision-Making Process
- 리더십과 의사결정 주체의 다양화
- 권력과 자원의 분권화
- 다른 조직 또는 파트너쉽과의 긴밀한 협력
◆ Involving Diverse Players
- 사회 문제와 해결의 지역화
- 사회적 가치의 통합으로 인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필요
- 공동자원의 최적화
언더독스는 비록 파트너들이 사회적 기업에게 주어진 기회 보다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많이 써주었지만,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논의가 점점 확산되고 사회적 기업의 입지도 커지고 있다는 뜻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 좋은 사회적 기업과 그러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중간 조직이 되기 위한 역량 강화,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 구축, 사회적 경제 내 리더십과 의사결정 주체의 다양화, 사회적 경제의 주체자의 다양성 등 모두 우리가 하나씩 해결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이번 세션은 1년 동안 언더독스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시도한 부분들을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언더독스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여성, 중장년, 글로벌, 로컬과 같이 다양한 대상과 주제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왔습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강의의 구성이나 전달하는 형태를 바꾸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죠. 그렇다면, COVID-19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20년에는 언더독스가 어떤 일을 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최근 한국에서는,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사회문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또는 사진을 통해 알리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미디어 스타트업인 닷페이스인데요. 작년 온라인 퀴어퍼레이드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큰 이슈가 되었었죠. 언더독스 또한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GS SHOP과 알려지지 않은 사회 문제와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미디어와 영상 소셜벤처를 모집하여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GS SHOP 소셜미디어 ON&UP을 진행하였습니다.
언더독스는 미디어 전문 스타트업이 아닌데 어떻게 미디어 소셜벤처를 교육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프로그램 내에는 비디오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기획하는 교육도 있었지만, 언더독스의 창업방법론을 적용하여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존중하며 인터뷰를 할 것인지 등 소셜 벤처로서 가져야할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 또한 진행했답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팀들은 소방관의 PTSD, 여성 라이더 등 사회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들의 인터뷰를 녹화하여 업로드함으로써 잊혀진 사회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기에 힘썼다고 합니다.
GS SHOP 소셜미디어 ON&UP 외에도, 지역에서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소기업의 브랜딩을 도와주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네이버 온라인 상점 실전 아카데미,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예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제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창업과정전반 지원사업 등 언더독스는 2020년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답니다.
언더독스는 2020년에 위와 같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 뿐 아니라 교육프로그램의 전면 온라인화에도 도전했었는데요. 온라인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사용한 툴들과 여러 시행착오들, 그리고 그 시행착오를 어떻게 헤처냐갔는지에 대해서 파트너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더독스가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온라인 교육에서 중요한 점들을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릴께요.
첫째,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언더독스는 ATN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필수적으로 준비합니다. 집중이 필요한 세션 전에 스트레칭을 할 수도 있고, 카훗(Kahoot)과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미니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참가자들은 긴장을 풀고 낯선 상대방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답니다.
둘째, 화상회의 프로그램의 소회의실 기능을 사용하여 소수의 참가자들과 깊고 디테일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언더독스의 경우, 큰 인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나 강의와 같은 형태의 교육을 진행할 때도 있지만 창업팀 별로 코칭을 진행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언더독스는 한 명의 코치와 창업팀 한 팀을 한 소회의실로 배정하여 밀착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답니다.
이처럼, 언더독스가 가지고 있는 온라인 교육의 파트너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파트너들 중에서도 Mya Myo Chel 이나 Norby Rosque Salonga와 같이 직접 교육을 하는 이들도 있었기 때문에 서로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혹시 언더독스의 사무실이 군산에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첫째날에 사회혁신파크 내 언더독스 사무실을 소개해드렸다면, 둘째 날에는 군산의 언더독스 사무실인 로컬라이즈 군산을 virtual tour 하는 시간을 마련했답니다. 군산에 있는 직원을 연결하기 전에 먼저 파트너들에게 로컬라이즈 군산이 어떤 곳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였습니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군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창업과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프로젝트로 SK E&S와 함께 시작하였답니다. 위 그림에 나와있듯이 거점 공간 '로컬라이즈 타운'을 기반으로 언더독스의 창업 교육과 코칭을 받은 창업팀들이 함께 일하고 어울리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26개의 팀이 합류하여 각자의 개성있는 아이템들로 군산의 활기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군산 오피스 virtual tour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이슬기 디렉터는 가장 먼저, 로컬라이즈 타운의 내부를 보여주었습니다. 1층에는 창업팀들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매대와 카페가 있었습니다. ATN 참가자들은 사무실 내부에 자체 카페가 있다는 점이 매우 부럽다고 말하며 그들도 로컬라이즈 타운에서 일하고 싶다는 농담을 하였습니다. 2층에는 창업팀과 언더독스팀이 일을 할 수 있는 공유 워킹 스페이스가 있었는데요. 파트너들 또한 각자의 나라에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일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에 대해 말하며, 로컬라이즈 타운과는 어떤 부분이 다른지에 대해서도 공유했습니다.
로컬 라이즈 타운을 구경한 후에는 군산의 골목 골목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밥집부터 최근에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술집까지, 마치 직접 군산에 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파트너들 또한 여행가이드를 따라 한국을 여행하고 있는 색다른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컬라이즈에 대한 파트너들의 질문을 받는 것으로 군산 virtual tour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사회혁신파크에 있는 언더독스도, 군산에 있는 언더독스도, 세계 각국에 있는 파트너들도 즐거웠던 세션이었답니다.
ATN 2020의 마지막 세션으로 언더독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2021년의 계획이 무엇인지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TN 2020을 진행하며 나왔던 모든 논의들을 종합하는 세션이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언더독스는 참가자들이 나라별 색깔을 골라 메모를 만들고 그 위에 계획을 적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실 언더독스는 이 활동을 통해서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요. 실제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함께 진행해볼만한 부분들을 발견하였답니다.
◆ 2021년 파트너들과 협력할 만한 포인트
- 글로벌 커뮤니티 강화하기
- 글로벌 virtual tour 진행하기
- ATN 2021을 파트너의 국가에서 진행하기
- 글로벌 해커톤, 데모데이, 교육 프로그램 등 세계의 소셜벤처를 이을 수 있는 행사 진행하기
이렇게 서로의 계획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지점들을 확인하며 언더독스는 ATN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언더독스가 파트너들과 함께 일함으로써 언더독스의 창업팀들 또한 파트너의 국가의 창업팀과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ATN은 단순한 네트워크 행사가 아닌 소셜 임팩트를 확산시키는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ATN에서는 처음 만나게 된 파트너들이 많아 더욱 반갑고 새로운 의견과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행사를 시작하기 전 언더독스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 ATN이었기 때문에 파트너들이 지루해하진 않을까, 적극적인 의견 공유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러한 걱정이 무색하게 참가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하고 채팅창을 통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어주었습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한이 없었기에 호주에 사는 Tiah Goldstein도 들어올 수 있었고 총 14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TN 2020을 끝내며 파트너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아쉬웠지만 언더독스는 이제 파트너들과 함께 이야기했던 계획들을 실현시킬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여러분도 언더독스가 어떻게 세계로 뻗어나갈지 궁금하신가요? 언더독스 글로벌 페이스북으로 이 여정을 함께해주세요!
언더독스는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 콘텐츠 & 커뮤니티 기업입니다. 2015년 설립되어, 전현직 창업가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실전형 창업교육 콘텐츠로 8,000여 명의 혁신 창업가들을 배출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기관∙기업과 함께 실제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코칭을 제공하고, <사관학교>, <언더우먼> 등 자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언더독스와 함께한 1,060개 창업팀 중 69개 팀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예비 사회적기업은 22개, 4개 창업팀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언더독스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25개 도시 37개 파트너와 협력하며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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