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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더독스 Apr 01. 2021

신규 입사자가 언더독스에 스며드는 방법 1편 웰컴 굿즈

언더독스가 웰컴 굿즈를 만드는 이유

언더독스가 지난해 리브랜딩을 마치고 최근까지 가장 신중하게 준비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내부 구성원을 위한 굿즈 키트 제작인데요. 굿즈는 기존 구성원에게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하는 장치이자, 신규 구성원이 조직에 부드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준비물이기 때문입니다. 언더독스가 어떤 고민을 바탕으로 굿즈를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어서 와요 언더독스에!

경력이 있는 없든 새 조직에 첫 출근하는 날이면 설레는 마음과 함께 긴장하기 마련인데요. 긴장한 마음을 풀 수 있도록 언더독스는 신규 입사자가 회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웰컴 굿즈를 제공합니다. 굿즈를 하나하나 꺼내 보면서 긴장되는 마음을 풀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언더독스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인 것이죠. 후드티부터 명함까지 언더독스가 만든 굿즈를 하나씩 소개할게요.



언더독스에 다니면 옷 걱정할 필요 없어요

후드티

언더독스 대표 이안님도 자주 입는 ud 후드!

언더독스인이라면? 겨울에는 ud 후드, 여름에는 ud 반팔이 기본! 단체 티란 자고로 잠옷이 될 운명 아니냐고요? 언더독스 후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후드를 입고 출근하는 구성원이 무척 많은데요.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밖에서 입어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과 튼튼함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 언더독스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자유롭고 편한 복장을 추구하는 문화가 있는데요. 넉넉한 후드 덕분에 언더독스의 업무 집중력이 높아져 높은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유연성 코치의 말처럼 "연배가 있는 사람도 스타트업 멤버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장점도 있고요!


교복처럼 후드를 즐겨 입는 ud.team에게 물었습니다. 언더독스 후드, 무엇이 좋던가요?


장비가 좋아야 일이 잘 된다

키보드와 마우스

언더독*의 마인드로 필드를 누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 키감이 가장 좋은 키보드와 그립감이 좋은 마우스를 찾고 또 찾아 선택한 제품입니다. 좋은 장비를 갖춘 덕분에 일이 더 잘 되는 기분이 든달까요! 타닥타닥 키보드 치는 소리가 사무실을 가득 채우는 날이면 굿즈를 준비한 언더독스 브랜드팀은 왠지 모르게 뿌듯해진답니다.


*언더독(underdog):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말로, 약자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심리 또는 그를 응원하는 현상



일회용 컵 대신 머그에 커피 담기

머그컵

언더독스가 사옥으로 이사를 하면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회용품 줄이기! 특히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일회용 컵 사용 빈도를 줄이기 위해 언더독스만의 머그를 굿즈로 준비했는데요. (물론 양치컵으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조직 내에서 환경 캠페인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구성원이 카페에서 머그컵으로 '용기'를 내는 경험이 많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언더독스

스티커

언더독스 구성원이 스티커를 활용하는 법

언더독스의 가치를 담아 스티커 패키지를 만들었습니다. 없던 길을 만들어가는 뻗어 나가는 나선형 심볼부터 네 개의 원이 합쳐져서 원 팀이 되는 심볼 등을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노트북과 휴대폰 등의 물건에 붙여두고 어제 어디서나 언더독스의 핵심 메세지를 새기다 보면 언더독스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진답니다. 또 친구에게 스티커를 선물하며 언더독스를 소개해볼 수도 있고요!



받는 순간 언더독스 일원으로

명함

언더독스 명함은 조금 특별합니다. 얼핏 보면 신문지나 박스에 인쇄한 게 아닐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언더독스의 브랜드 톤을 살려 두꺼운 종이에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특이한 명함 덕분인지 파트너분들과 명함을 주고받을 때 명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분위기가 풀어진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명함 통에 하나의 팀(one team)이라는 메세지가 적혀있어 명함을 받는 순간 진짜 언더독스 일원이 되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어요.



미션 클리어했다면 진짜 일할 준비 완료!

체크리스트

신규 입사자라면 17개의 미션을 모두 수행해야 합니다. 어떤 미션이냐고요? 바로 회의실 예약부터, 월간 회고 작성하기까지, 운동선수들이 필드에 오르기 전에 몸을 푸는 것처럼 일을 시작하기 전 준비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일에 필요한 운영 사항을 미리미리 익혀두면 정말 일을 해야 할 때 일에만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언더독스는 신규 입사자분들이 부드럽게 조직에 적응하고 또 기존 구성원이 브랜드를 사랑하고 또 한 팀으로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이 안정적이고 또 몰입해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서포트해 나가겠습니다. 언더독스의 팀원이 되고 싶다면 문을 똑똑 두드려 주세요! 다음 편에는 언더독스만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소개할게요.



언더독스는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 콘텐츠 & 커뮤니티 기업입니다. 2015년 설립되어, 전현직 창업가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실전형 창업교육 콘텐츠로 약 9,000 명의 혁신 창업가들을 배출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기관∙기업과 함께 실제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코칭을 제공하고, <사관학교>, <언더우먼> 등 자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언더독스와 함께한 1,352개 창업팀 중 82개 팀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예비 사회적기업은 39개, 5개 창업팀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언더독스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26개 도시 44개 파트너와 협력하며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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