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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더독스 Jun 09. 2021

3개월의 환경 캠페인이 뭘 바꿀 수 있을까?

언더독스 환경 캠페인 리뷰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중요한 문제가 후 순위가 되는 순간들이 많죠. 언더독스 팀에게는 주로 환경 이슈가 그렇습니다. 잦은 배달 음식과 전기 낭비 등. 최근, 와룡동으로 이사 오면서 이 기회에 주변을 살피고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언더독스가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키워드에 집중하며 외부에 ESG 임팩트를 만들고 있는 만큼 조직 내부에서 ESG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는데요. 그 시작으로, 언더독스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대신 거대하게 느껴지는 ESG가 아닌 소문자 esg (environmentally social and green)로, 일상의 실천이 가능한 미션을 구상했습니다. 지난 3개월간 언더독스에서 분주하게 일어난 esg 활동을 아래에서 소개 드릴게요.


타운홀에서의 만남! 우리 뭐해볼까요?

지난 2월, 언더독스 팀은 타운홀에서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문제의식은 무엇인지, 함께 해보고 싶은 캠페인은 무엇인지를요. 기후위기 시대에 누구나 조금씩 문제의식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는 어색했던 구성원들이 캠페인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혼자보단 함께 할 때 모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법이죠. 타운홀에서 모인 의견으로 5개의 미션을 만들었습니다. 미션은 바로 이것!

이후, 랜덤으로 배정된 팀 구성원들과 미션을 어떻게 수행하고 서로를 모니터링할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진행 상황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노션 페이지를 기반으로 기록했고요! 캠페인을 독려하는 방법도 다양했는데요. 노션에서 서로의 진행 상황을 매일 확인하는 팀도, 슬랙 채널을 따로 만들어서 서로를 격려해 주는 팀도, 미션을 함께 수행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시작, 언더독스의 환경 캠페인이 더 알고 싶다면?


언더독스는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 콘텐츠 & 커뮤니티 기업입니다. 2015년 설립되어, 전현직 창업가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실전형 창업교육 콘텐츠로 약 9,000 명의 혁신 창업가들을 배출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기관∙기업과 함께 실제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코칭을 제공하고, <사관학교>, <언더우먼> 등 자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언더독스와 함께한 1,352개 창업팀 중 82개 팀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고, 예비 사회적기업은 39개, 5개 창업팀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언더독스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26개 도시 44개 파트너와 협력하며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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