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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더독스 Jun 05. 2023

항상 저보다 뛰어난 동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언더독스 랜선 커피챗] 신사업본부 | 양승만 파트너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언더독스에서 신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양승만 파트너입니다.



⚫️ 승만님은 왜 언더독스를 선택하셨나요?

저는 창업가 출신이에요. 예비창업가 시절에 언더독스의 창업자인 김정헌 대표님(現 뉴블랙 대표)께 멘토링을 받았었죠. 언더독스 창업 교육은, 천둥벌거숭이와 같은 ‘일반인’이던 저를 ‘창업가’로 바꿔준 은인과 같아요. 그 은혜를 갚고자 언더독스에 합류했어요.



⚫️ 언더독스에서 일할 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글쎄요. 적어도 우리 신사업본부는 시간 단위의 생산성 밀도가 매우 높아요. 신사업본부가 구현하고 있는 사업인 ‘언더독스허슬(HUSTLE)’ 처럼, 저희도 매 순간 몰입하며 허슬(Hustle)해 내고 있지요. 모든 동료가 한뜻, 한 마음이 되어 재밌게 성과를 만들고 있기에 정신적인 어려움은 없으나, 체력적인 어려움을 가끔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컨디션이 나쁠 때는, 더 나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동료들이 힘들어 보인다고 말할 때, 저는 과감하게 휴식을 취하는 편이에요.


업무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너무 많죠. 저는 지금 신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서, 훌륭한 동료분들에게 의사결정과 방향성이라는 권한을 위임 받고 있어요. 동료분들이 저를 믿고 방향성 설정에 관한 결정을 지지해주시고 있는데, 사실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기에 매 순간 챌린지를 겪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단 빠르게 시도하고 치열하게 회고하며 개선해나가는 가치를 믿고 있어요. 그렇기에 동료들도, 제가 잠시 판단의 실수를 하더라도, 저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시면서 다시 옳은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시죠. 본부장이라는 책임은 저에게 큰 도전의 연속이지만, 좋은 동료들의 지원을 믿고 과감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 일하며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고 있음을 느낄 때 뿌듯해요.


또한 커리어적 성공을 일궈내는 것 보다, 좋은 동료들과 풀어야 하는 가치가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을 더 좋아해요. 너무나도 바쁘고 힘들다가도, 동료들과 우리가 풀어야 하는 문제에 200% 얼라인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때,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 낸 변화에 우리 스스로가 진심으로 기뻐할 때 저는 말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함을 느껴요.


그래서 항상 저보다 뛰어난 동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 행복함을 깨트리고 싶지 않거든요. 100명, 1천 명이 함께 일하는 조직이 되더라도 지금의 인재 밀도를 놓치고 싶지 않아요.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성공이 얼라인 되는 조직을 유지하여, 몰입이 곧 행복이 되는 삶을 말이죠.



⚫️ 언더독스에서 일하는 것이 승만님의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저는 연쇄 사업가예요. 사업을 통해 풀어야 할 가치가 있는 문제를 계속 풀고 있지요. 저의 커리어 레퍼런스는 제가 풀어낸 사업적 문제에요. 따라서, 이번 언더독스에서도 제가 풀어낼 문제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어요.

저는 언더독스에서 세상을 바꿔 낼 창업팀에게는 ‘동료라는 가능성’을, 세상을 바꾸는 팀에 합류하여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은 개인에게는 ‘증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약간의 비즈니스적 관점과 리딩 역량, 경험이 갖춰지면 충분히 스타트업에서 ‘Lead급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여, 혁신 스타트업에 연결해 주는 일이에요. 스타트업의 인재개발원 역할을 우리 언더독스허슬이 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단순 직무 교육 / 스킬 교육이 아니라, 실무자에서 중간 관리자, 중간 관리자에서 관리자로 올라갈 때, 직급에 맞는 관점과 역량, 소프트 스킬을 터득하도록 도와주는 육성 기관이에요. 그렇게 되면 우리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금보다 더 파괴적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 목표를 이뤄내어, 좋은 창업팀이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언더독스가 일하는 방식 > 


언더독스는 지난 8년간 창업교육을 진행하며, 수많은 창업팀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창업 아이템보다 어쩌면 팀원이 성장의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그렇기에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을 촘촘히 설계했어요. 모든 구성원이 같은 방식으로 일하기는 쉽진 않지만, 그럼에도 구심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더독 랜선 커피챗은 언더독스가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하는 관점과 방식이 많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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