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시간은
강물과 닮아 있다.
순간순간이
눈앞을 스쳐 지나가지만,
다시 되돌아와 손에 쥘 수는 없다.
나는 오늘도 창가에 앉아
커피 한 모금과 함께 시간을 바라본다.
햇살이 천천히 바닥을 스치고,
바람이 흔드는 나뭇잎 그림자가 천장을 지나간다.
하루가 흘러가고,
사람들은 떠나고,
나는 남아 흘러간 순간들을 되짚는다.
방금 지나간 1분, 몇 초, 그보다 짧은 숨결까지
모두 사라진 듯하지만,
사라진 시간은 결코 허공에 흩어지지 않는다.
어쩌면 그것들은
내 안에서 쌓이고
나를 조금씩 만들어간다.
그리고 언젠가
지나간 시간들을 마주할 때,
나는 그 사라진 조각 속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지금 내가 붙잡지 못한 시간들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잃어버린시간들 #시간의흐름 #일상에세이
#사유와성찰 #흘러가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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