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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부장 Aug 08. 2021

벙벙이의 똥꼬발랄

아깽이는 자체로 웃음유발자이다.

하는 짓이나 자태를 보면 안 웃고 못 배긴다. 

저런 아가가 지구에 있다니 우리 모두의 축복이다.


마땅히 인간이 섬겨야 할지니

오늘도 나는 

그의 응가를 처리해주고

잠자리를 살피고

정갈한 마음으로 털을 빗어준다.


고양이 만세
고양이 차력 쇼
이렇게 하면 널 마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어서 와. 흙장난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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