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에 집에 머무는 날이 많아지니, 창밖으로 가을하늘을 바라보는 시간도 길어진다.
파란 하늘은 어느덧 구름들의 캔버스로 변한다.
뭉게구름, 새털구름, 양떼구름들이 그려내는 멋진 자태들을 모아봤다.
은퇴 후 무직으로 보낸 세월 15년, 사진과 여행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80이 된 노인의 체력으론 이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 남은 인생은 글 쓰기로 마감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