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먼지가 일렁인다.
진듯한 햇살이
무한대 직사각형 모양으로
창을 뚫고 거실로 들어왔다.
청소하다 멀뚱히 먼지를 바라봤다.
가까이 있지만 쉽게 보이지 않았다.
그대가 그랬다.
가까이 있었다.
쉽게 볼 수 없었다.
가까이 있지만 알아보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소설 쓰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어렵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