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12. 토, 수국삽목.

by 보리별

오늘은 5시에 눈이 떠졌다.

하.지.만. 30분 동안 멍 때렸다. 아마도 제일 잘하는 개인기를 말하라면 '누워서 멍 때리기...'라고.


명상을 하고 운동을 했다. 무릎은 아주 좋아졌다.

그 결과 운동이 정엉말 하기 싫어졌다. 비상상황이 해제된걸 몸이 알고 뇌가 안다. 약간 김 빠진 자세로 적당히 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초등학생처럼.

덤벨을 하면서 팔꿈치가 바깥으로 돌아가는 모양새가 관찰되었다. 평생 그렇게 살아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니, 얼른 3세트 해치우고 다시 드러눕고 싶어서 모른 척했다. 팔은 상태가 영... 어깨에서 내려오는 바깥 부분의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 상태로 굳어버린 것 같았다.


아... 아... 고칠 데가 많구나...


오전 10시에 수국 삽목 수업이 있다.

새벽부터 가기 싫다고 뭣이 징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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