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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리별 Sep 04. 2023

#2023. 9.4. 월, 집에 가고 싶다.

 6시에 일어났다. 명상을 하고 커피를 한 잔 내려서 남편을 보냈다. 군대 간 아들이 11월에 돌아온다. 혼자 살기 끝이 보인다. 조금 서운하다...


 다리 아래로 간다. 하체 운동을 한다. 어제 먹은 것들이 뱃속에 가득하다. 골반이 뻑뻑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 하체운동 4가지, 3세트씩 했다. 프론트런지를 했다. 집에 가고 싶어졌다. 10개를 3세트 했다. 백런지를 했다. 집에 가서 어제 먹고 남은 된장찌개에 밥을 넣고 자글자글 끓여서 배 터지게 먹고 싶어졌다. 그래도 3세트 했다. 한쪽 다리를 들고 균형을 잡고 손가락으로 바닥을 터치하고 일어서기를 했다. 좌우 5개씩 3세트를 했다. 중둔근에 힘이 들어간다.


 와!!!! 짝짝짝,,, 훌륭해!, 집에 안 가길 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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