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 재미있는 것은 다 나쁜 짓일까...
5시 50분에 일어나 명상하고 복근운동, 팔운동을 했다. 몹시 하기 싫었다. 그래도했다. 부엌을 정리하고 인스턴트커피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서 방탄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잠을 잘 자보려고 인스터트커리를 샀는데못 먹을 맛이 났다. 오일을 넣으니 먹을 만했다. 달리기 하러 갈 기운이 없었는데 길 위에 서니 또 달려졌다. 몸이 저절로 뛰어주었다.
기운도 없고 재미도 없다. 카페인 금단현상으로 얼굴에는 심통과 서러움이 가득하다.
나쁜 짓 하고 싶다.
밤늦게 까지 놀다가 늦게 일어나기...
술을 아주 많이(조금 말고!) 마시기...
싫어하는 사람 욕하고 다니기...
왜 이런 거는 나쁜 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