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시 30분에 일어났다.
어제 오후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폭풍수다를 떨었더니 역시나...
5시에 눈은 뜨고 몸은 침대에 널브러져 멍... 하게 있었다. 그래도 명상도 하고 팔 굽혀 펴기도 했다.
이번 주는 월ㆍ수ㆍ금 요가 수련에 성공했다. 악어자세를 힘차게 그러나 부들부들 떨면서 했다. 후굴을 하면서 뒷목이 끊어질 것 같았는데 마치고 나서는 목이 편안해졌다.
목이 편안해진 건 오랜만이다. 식이요법을 길게 했을 때 잠시 그랬다.
오늘 이 몸, 통증 없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