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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에 대해서

어렸을  피아노학원에 다니는  부의 상징이었다. 나와 여동생은 피아노학원에 다니는게 꿈이었지만, 형편상 그러지 못했다. 여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서 스스로 레슨비를 벌어서 배웠고 지금은 피아노와 플룻을 연주한다.

여동생의 음악교육론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음악교육의 가장 기초는 음을 상상하고 창조하고 발현시키는 피아노이다. 여동생 말에 의하면 피아노를 기본적으로 배우게 되면 다른 악기들을 거 쉽게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초 음악교육을 초등학교 음악교육에서 실현해 주어야 한다고 본다.

가정형편이 어떻든 모든 아이들에게 피아노교육은 기본적으로 공교육에서 담당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음악교육은 매우 수준이 떨어져 있다. 내 기억으로 떠올리자면 노래부르기나 피리를 부르기 정도로 때우고 중고등학교에서 음악교육은 음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개인이 비싼 레슨비를 들여서 따로 배운다.

우리나라에서 훌륭한 음악가들이 나올 수 없는 교육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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