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4년 동안 살던 집을 정리하는데 얼마 없는 줄 알았던 짐이 쏟아져 나왔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프로페셔널 스포츠인인줄 알만큼 많은 수영복 발레복 요가복 무더기들
몇 박스를 꽉꽉 채워도 넘쳐나는 신발들
정말이지 끝도 없이 나오는 옷 옷 옷들
그래서, 앞으로 쇼핑 안 하기로 결심했냐고?
그럴리가
나의 정리력과 취향에 감탄하며 다음 집에서는 드레스룸을 정말 잘 만들어야지,라고 결심했다
미니멀라이프 따위, 안해
읽고, 여행하고, 기록하며 나를 보듬어가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