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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 Mar 01. 2018

하나님의 비전, 나의 야망

백부장이 창업을 한다(11)

하나님의 비전, 나의 야망


2 나는 증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열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성은 올바른 지식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들의 의를 세우려고 힘을 씀으로써,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롬10:2-3, 새번역)  


가장 추악하고 더럽고 은밀한 죄악은 하나님께 받았다는 [비전]뒤에 숨어서 자란다.
그 [비전]은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기도로 자신의 의로 자라가게 된다.
자신의 야심을 비전과 소명으로 둔갑시켜서 하나님의 의를 훼방한다.
나중에는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서 사람들을 자기 비전의 종으로 만들어 버린다.

대형교회가 이것을 증명했다. 


과연 나의 비전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일까?
내가 받은 비전의 완성이 하나님과 거래의 성공인가 아니면 순종의 희생인가를 고민한다.
나의 비전에 대해 사람들이 응원하는지 아니면 하나님만 알고 계신지를 자문해본다.
하나님의 비전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성공과 결과를 지향하는 비전이 아닐 것이다.


하나님의 비전은 

29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자기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많은 형제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롬8:29-30, 새번역)


하나님의 비전은 
나를 예수님과 닮게 하는 것이다.
나는 정말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을까?

부끄럽다. 창피하다



한 번뿐인 인생, 
순식간에 지나가리라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만 남으리라 

필립 얀시 / 수상한 소문 중에서


온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 그를 기억할 것이다. 마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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