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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 Feb 14. 2018

성령님은 내 안에서 무엇을 하실까?

잠잠히 ...잠잠히 듣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행한다는 사실을 세상은 알아야 할 것이다.
(요14:31, 쉬운성경)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십니다. 

아마도 이 세상에서 믿음 생활이 너무나 어렵기에 천사가 성령 하나님께서 직접 오시는 것은 아닐까요? 

이렇게 오신 성령님은 우리를 예수다움으로 인도하십니다. 

아버지로부터 오시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임하면 궁극적으로 어떤 일을 하실까요?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사람을 자신의 어머니이며 형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말에 거하며 말씀을 지키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말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말이기에 믿고 행함으로 하나님 앞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행한다는 사실을 세상은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과 아버지의 뜻을 위해서 십자가위에서 달리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예수님의 영을 받으면 어떤 일이 우리에게 벌어질까요? 온전히 아버지의 영광과 사랑에 집중하는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그분은 우리 안에서 무엇을 하실까요? 만약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면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고 사랑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한 우리는 제자 베드로 외 11명의 삶처럼 예수님과 광야로 가고, 쫓겨 다니고, 물 위에서 풍랑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권세자는 예수님을 거부하기에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자신의 모든 것으로 거부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시험과 고난이라고 하지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에게는 우리와 함께 하나님 말씀 앞에 서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을 이루려고 오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이루실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그리고 세상을 따르고 싶은 우리에게는 매우 곤혹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고난을 받고 있다면, 그리스도인이기에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선배인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내 몸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하시려고 자기 몸을 바치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갈 2:20,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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