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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 Feb 15. 2022

휴먼브랜드(19)

브랜드로 변신과 변화


독일 철학자 헤겔은 일정한 양이 누적되면 어느 순간 질적인 비약이 이루어진다는 양질 전환의 법칙을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휴먼브랜드로 계속 변신하려고 수많은 노력을 하면 어느 순간에 휴먼 브랜드로 변화되는 ‘변환’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처음에는 변화의 양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되고 싶은 휴먼브랜드 특징 100(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가지를 적습니다.

두스앤 돈츠 Dos&Don’ts를 기반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웍샵 때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Dos 해야 할 일에는 이런 항목이 50개를 적습니다.

-말을 천천히 한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 후에 3초 뒤에 이야기를 한다

-소설책을 한 달에 한 권씩은 꼭 읽는다

-일주일에 한 명씩 지인들에게 개인 메일을 보내고, 한 달에 한 번은 손편지를 보낸다 등등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일Don’ts에 50개의 항목을 이렇게  적습니다.

-상대방의 단점과 실수를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물건을 구매할 때 바로 사지 않고 일주일 뒤에 결정한다

-저녁 7시부터 인터넷을 보지 않는다

[-밥 한번 먹자]는 말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날짜를 잡는다.

이것도 50개를 적습니다.


100개의 Dos&Don’ts를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상상해보십시오

그리고 Dos&Don’ts를 가진 자신에 대해서 특징을 묘사하시면 됩니다.

어렵다면 지인에게  Dos&Don’ts를 자신 것이라고 말하지 말고 보여주십시오,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지를 물어보십시오. 작가들이 캐릭터를 만들어갈 때 쓰는 방법입니다.


100개의 Dos&Don’ts를 보면서 100개의 질문을 만들어 봅니다.

어떤 옷을 좋아할까?

어떤 음식을 좋아할까?

어떤 습관이 있을까?

어떤 책을 읽었을까? 어떤 영화들을 좋아할까?

정치에 관한 견해는 어떨까?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일까? 그 연예인을 왜 좋아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특징을 적습니다.

이제 디테일한 질문을 만들어 보죠


어떻게 화를 낼까?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정의와 공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신앙이 없다면 왜 그럴까?

신앙이 있다면 어떤 신앙을 가졌을까?

자신이 갈등하고 고민하는 문제는 무엇일까?


100개의 Dos&Don’ts와 100개의 질문은 변신을 위한 가이드일 뿐입니다. 

이렇게 적었다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직접 해보아야 합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 3개월 동안 한 항목당 100번은 해보아야만 비로소 자신이 되고 

싶은 휴먼브랜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 것인지 아닌지를 깨닫게 됩니다.


보다 사실적(?)으로 변화를 느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수 방법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배역을 맡은 배우가 제일 먼저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체중 조절입니다. 배우가 영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서 극단적으로 살을 찌우거나 빼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자기다움과 체중조절은 상관없지만 변화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경험하게 해 줍니다. 만약 체중 조절이 필요하지 않는다면 운동을 해서 탄탄하게 만들면 됩니다.


휴먼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내 몸이 아닌 다른 사람, 그러니깐 휴먼브랜드의 몸을 갖자는 것이죠. 이 방법은 효과가 너무나 즉각적이고 비현실적으로 나타납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휴먼브랜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중조절은 변신일 뿐 우리가 추구하는 변화에 의한 변환은 아닙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자체는 휴먼브랜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과정이 중요합니다. 


저는 조태현과 권민을 분리하고, 현실에서 권민을 느끼기 위해서 배부른 조태현과 배고픈 권민을 나누었습니다. 운동을 할 때 느끼는 뻐끈함과 상쾌함의 기분을 휴먼브랜드가 되고 싶은 권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나는 배고픔이 고통과 두려움이 아니라 만남과 설렘이 되었습니다. 자칫 수단이 목적을 앞서는 바람에 중단과 조절은 했지만, 이렇게 내가 피하고 싶은 불편한 감정을 휴먼브랜드라고 세팅을 하면 기대하게 됩니다.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살은 빠지고, 주변에서 다른 사람 같다는 칭찬(?)을 듣기 때문이죠. 변화가 가시적으로  작동하는 순간입니다.


몸이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입었던 옷이 아닌 다른 옷으로 삽니다. 이때부터는 걷잡을 수 없는 만족감을 느끼죠.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마치 휴먼브랜드가 되었다는 착각을 주기 때문에 이 상태를 경계해야 합니다. 이처럼 저는 글쓰기 대신에 살 빼고 몸만들기로 목적이 뒤짚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체중조절과 새로운 옷 스타일로 변신하는 것이 드라마틱하지만 자칫 체중조절이 목적이 되어버립니다. 마치 배우들이 자신의 배역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문제 그리고 극 중 애인과 드라마 종용 이후에 결혼하고 다음 드라마를 시작할 때 이혼하는 것과 비슷하죠. 


100개의 Dos&Don’ts와 휴먼브랜드 묘사 그리고 체중조절은 목표가 아니라 변신이라는 시작점입니다. 

이제부터 필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여러 방법 중에 몇 가지를 소개한 것입니다. 

아래 방법은 추천 필수 방법입니다. 




습관 만들기 

자기다움에 관한 가장 오래된 말 중 하나는 2400년 전에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입니다. “당신의 진정한 모습은 당신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행위의 축적물이다. 탁월함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습성이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제2의 천성이 습관이라는 말도 한 번쯤 들었을 것입니다. 이제 휴먼브랜드로서 제2의 천성이 새로운 천직을 갖게 하는 것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휴먼브랜드에게 제2의 천성을 갖게 함으로 일상에서 휴먼브랜드를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대부분 알고 있는 이야기 하나를  먼저 나누겠습니다.

체로키 인디언족 노인이 손자에게 해주었던 이야기입니다. 인디언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사람 마음에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는데 그중에 한 마리는 검은 털을 가진 늑대라고 말했습니다. 분노, 슬픔, 후회가 바로 그 늑대 모습이라고 했죠. 또 다른 한 마리는 흰색 털을 가진 늑대는 평화, 기쁨, 진실이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눈이 커진 손자에게 이 두 마리는 우리 자신 안에서 항상 으르렁거리며 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보다 늑대의 얼굴을 흉내 내는 할아버지가 더 무서웠지만,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누가 싸움에서 이기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늑대 얼굴에서 다시 인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손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저에게도 검은 늑대와 흰 늑대가 제 안에서 항상 싸웁니다. 그때마다 저는 흰 늑대에게 먹이를 줍니다. 

제가 주는 먹이는 이 반지입니다.


 지금 보시는 이 반지는 지구 상에 딱 하나만 있는 반지입니다. 회사 심벌로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반지를 HB Ring이라고 부릅니다.


 반지의 의미는 약속과 동행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휴먼 브랜드가 되려는 저(권민)에게 반지를 주었습니다. 약속과 동행보다는 헌신과 동역에 가까운 상징이죠. 반지 위에는 제가 만든 심벌이 있습니다. 휴먼브랜드를 경험하고 나중에 진짜 브랜드를 만들 때 사용할 심벌입니다.


그리고 그 심벌 밑에는 지혜와 진리를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넣었습니다.

지혜와 진리는 저의 가치 키워드인 창조성/영향력/섬김과 같은 계열과 의미를 가졌죠. 


평상시에는 왼손에 끼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그 힘을 발휘합니다. 


휴먼브랜드로서 판단을 해야 하면 왼손에 끼었던 반지를 빼서 오른쪽 손가락에 끼웁니다. 반지를 심장에서 멀어지고 뇌와 가까이 둔다고 상상합니다. 이 성적이 되려고 노력하는 거죠.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길면 5초 정도입니다. 하지만 5초는 빅뱅보다 더 긴 시간이죠. 오른손에 끼기 전에 나는 생각을 정리합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슈퍼맨 쫄티, 원더우먼의 팔찌, 배트맨의 모자처럼 순간적으로 조태현에서 권민이 됩니다. 


반지가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넘어가는 5초가 중요하죠. 다시 한번 내가 누구인지를 기억하게 합니다. 제가 반지를 왼쪽 손가락에 빼 오른쪽 손가락에 끼는 것이 흰색 늑대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권민이 되어가는 여러 가지가 습관이 있습니다. 대화를 할 때 반드시 적으면서 대화를 합니다. 중요한 것을 적기 위해서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자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절대로 휴대폰을 보지 않습니다. 일어나면 바로 운동을 합니다. 음악도 듣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근육을 움직입니다. 물론 자기 전 3시간부터는 디지털 장비는 모두 정지시킵니다. 혼자 있을 때는 무조건 노트를 펼치고 연필을 쥐고 있습니다. 뭔가를 쓰려는 것이 아니라 리모컨을 잡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죠. 이렇게 제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습관 만들기에 대해서 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 자신 안에는 나라고 착각하는 여러 명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만약 구독자가 소설을 쓰기 위해서 여러 명의 캐릭터를 만들어보면 자기 안에 수많은 캐릭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많은 사람이 자신은 아닙니다. 하지만 묘하게 닮고 싶거나 자신이 만든 캐릭터지만 매력 있는 인물도 튀어나옵니다. 그러나 크게 나누면 초로키 인디어 할아버지가 말한 두 명만 남죠. 


  24시간 중에 나는 누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까요? 사람의 습관이 삶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는 계획하거나 신경 써서 실행하지 않습니다. 뇌가 그렇게 작동되지 않죠. 사람이지만 거의 기계적으로 우리는 오르골처럼 감긴 것이 풀리면서 살아갑니다. 


 그중에 습관이 무엇일까요? 

아침 일어나자마자 유튜브 구독자 확인, 친구 문자 확인, 카톡 확인, 포털 사이트가 뽑아준 뉴스 제목 보기, 손흥민 축구 결과 등. 이빨을 닦을 때까지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끝나지 않습니다. 출근 중에도 퇴근 중에도 그리고 점심 먹으면서도 핸드폰을 손에 들고 떡밥을 따라서 계속 손가락을 튕기면서 더 재미있는 것을 찾습니다. 여기에 오락까지 한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지요. 이제 핸드폰을 보는 것은 습관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핸드폰 보는 것 외에 다른 습관이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더 있을까요? 


습관을 만들기 전에 나에게 습관이 된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브랜드에서는 잠재 혹은 미래 고객에 대해서 프로파일링을 합니다. 자신의 제품이 미래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구매할 제품을 왜 사는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죠. 


홍길동 나이 32세 

광고 기획 전략가 5년 차, 미혼, 180cm 

취미는 로드 사이클 / 페코 사이클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 / 리더급 

대학 전공은 미디어학과. 현재도 미디어 클래스 운영 

최근에 라이딩과 여행에 관한 책을 쓰고 있음 

최근 좋아하는 브랜드는 언더아머, 나이키보다 아디다스를 더 선호함 

좋아하는 음식은 인도음식을 좋아하고, 이 분야에 대해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음 

~~~ 이렇게 100개의 항목을 ‘가상’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런 가상의 고객을 만드는 이유는 제품과 서비스를 ‘잘하자’라고 막연히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서로 상상하고 논의하기 위해서죠. 이렇게 고객 프로파일링을 만들어서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만약 그렇다면 유령을 만든 것이죠. 제품이 출시되면 가상 고객과 실제 고객을 맞추어가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차이를 조정합니다.


휴먼브랜드에게 습관을 만들어 줄 때도 프로파일링이 필요합니다. 제가 아직 잡지를 만들지 않았고 잡지 편집장을 만난 적도 없었던 때입니다. 미디어 종사자에 관련된 영화를 찾아보았지만 그들의 습관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서 등장했던 과학수사 길 그린섬 반장의 습관은 자세히 나왔습니다. 이미 작가들이 길 그린섬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세부 사항을 위키피디아에 자세히 소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길 그린섬 반장이 이직해서 브랜드 전문지 잡지 편집장이라면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훈련 중이기에 습관으로 디테일과 완성도를 올리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 발행하는 유니타스브랜드 잡지의 편집장 권민이라는 사람은 어떤 습관이 있을까? 이 질문 이전에  탁월한 잡지사 편집장은 어떤 능력을 갖췄을까? 를 고민했습니다. 사전 조사를 하면서 여러 편집장이 뽑은 몇 가지 능력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작은 주제를 연결하여 하나의 담론으로 가져오는 능력, 

두 번째는 그 반대로 큰 주제를 짧게 그리고 다른 방향에서 가져오는 능력, 

세 번째는 에디터들에게 주제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네 번째는 사람과 인터뷰를 하면서 핵심을 뽑아서 글을 만들어 내는 능력 등 수십 개를 확인했죠. 


저는 처음에 편집장은 글을 잘 쓰는 능력이 가장 우선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글은 에디터들이 쓴다고 조언받았습니다.


 편집장 역할이 편집 방향을 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 능력 중에서 핵심을 뽑고 정리하는 능력을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잡지의 내용이 현장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서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평균 1~2시간 인터뷰에서 콘텐츠를 완성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습관을 생각했죠.


권민의 습관은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 노트 정리를 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노트를 펴서 1시간에 2페이지를 쓴다. 그는 집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저녁 산책하면서 생각을 정리한다. 산책할 때 음악을 듣지 않고 걷는다. 출퇴근을 할 때 책을 읽어주는 앱을 켠다


 이런 습관의 결과는 제2의 천성과 천직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출퇴근 때 음악과 뉴스를 듣지 않고 책을 듣는 것입니다


서울 동교동과 수원까지 길게는 아침 출근은 1시간 저녁은 1시간 40분이 넘습니다. 이때 저는 독서 앱으로 책을 듣는데 사실 인터뷰를 하는 것이죠. 저자가 나에게 자기의 의견을 인터뷰한다고 상상합니다. 저는 책을 들으면서 중간에 질문을 녹음을 하죠.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더 궁금하고 이상한 점을 녹음했다가 다른 챕터에서 찾아봅니다. 


그렇게 인터뷰가 끝나면 나는 집에 돌아와서 산책하면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어제 퇴근길에서 들었던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해보거나 요약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다시 듣게 될 책에 관해 질문을 몇 개 만들어보죠.

 이런 습관은 내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잡지 편집장이 가져야 할 태도와 능력의 바탕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휴먼브랜드]에게 이런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예전에는 저에게 없었던 습관이죠. 사람은 참 이상합니다. 제가 한다고 하면 하루도 못 지키는데 이것을 배역이라고 생각하면 흉내 내는 것은 쉽습니다. 목표라고 생각하면 답답한데 역할 몰입이라면 마피아 게임처럼 진지하고 재미있어집니다. 이런 습관을 지니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솔직히 절대 쉽지 않습니다. 





휴먼브랜드용 반지들 .... 모두 사연이 많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반지(The One Ring)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슈퍼맨이 변신을 위해 들어간 [전화기 부스]에서의 변신 시간에서 착안을 했습니다. 1초만에 휴먼브랜드가 될 수 없을까? 

웍샵때 반지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https://youtu.be/h5fVJ9qUbxQ



ST Unitas의 ESG

브랜드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공지사항 : https://blog.naver.com/unitas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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