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고향 친구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요즘 왜 돈돈 거리냐고요. 글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당연히 중요한 것이니까 돈돈 거리는 게 틀린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가치관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은 회사부터 시작해 매출이 많은 회사를 거쳐 결국 제가 원하는 회사를 다니며 부업을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하루 24시간을 꽉 채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혼도 했기 때문에 가정에 집중하지 못하는 부분도 당연히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30대 중반인 지금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두지 않으면 40대, 50대에는 더 시간과 돈에 쫓길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 체력은 더 줄어들고 제 판단력도 지금보다 흐려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제1시간이 10만 원의 가치라면 이 가치를 10배 이상을 만들 때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우린 월급의 2배 또는 3배의 수익을 만들면 회사를 그만둔다라고 말하는데요. 전 10배 이상이 될 때 그만두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년 간 제 경험에 의하면 영원한 성공은 없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변수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해야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험난한 이 세상에서 제 체력으로 무언가 할 수 있을 때 뭐든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돈과 시간에 쫓기고 싶지 않습니다. 딱 40까지입니다. 제5년 계획이 완성되는 그날 저도 늦잠도 자고 아무것도 안 해도 불안하지 않을 그날을 위해 지금은 제 하루를 다른 사람의 한 달처럼 사용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나중엔 이렇게 하고 싶어도 절대 할 수 없는 그날이 옵니다. 제 가정을 지키고 여유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지금의 제 젊음을 투자하는 중입니다. 제가 이 정도 해두면 제 자녀 세대부터는 돈과 시간에서 조금은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할 수 있다고,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