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집사의 봄맞이(feat. 특혜)
널 데리고 와 함께 봄을 맞은 지 6년째,
주말마다 너와 함께 뒷산을 오르며,
올해도 엄마는 네 덕분에,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맞고,
누구보다 가까이서 봄을 느낀다.
느리게 읽고 가볍게 살아갑니다. 다정하지만 무르지 않고, 단단하지만 닫히지 않으며, 선명하지만 차갑지 않은 결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