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가 점점 떨어지는 현실 시스템을 피해 메타버스 세계로 이주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유튜브를 열어 샌드박스 관련 영상을 눌러본다.
"크립토 블런이던 2017년 픽솔은 샌드박스 유저가 만드는 모든 게임 아이템들을 NFT화하는 알트코인중 하나인 이더리움을 기반, 3d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니, 아니, 아니... 클립토 oo유투버님! 대체 이것은 한국말인가요오오오??????'
어쨌거나 샌드박스 내 랜드에는 스눕독(Snoop Dogg)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랜드가 있는데 5억 3천만 원을 주고 스눕독의 이웃에 땅을 산 사람이 있다고 한다.
'아니 현실서도 못 사는 땅을 메타버스에서도 못 사겠는데?'
갑자기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주연의 추억의 영화 'Far Away'가 생각났다. 황무지에 깃발을 먼저 꽂기 위해서 죽음의 레이스를 펼쳤던 초기 개척시대 미국인들처럼 나도 메타버스 내 땅따먹기 도전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하는 걸까? 지금 서두르면 그래도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유명 연예인 이웃이 될 수 있는 건가?
DAO, NFT, 블록체인, 김치 프리미엄, 가스비, 민팅......
이 낯선 세계를 이해해보고자 성소라 교수의 'NFT 레볼루션' 책을 펴봐도 소용이 없다. 난독증이 걸린 듯 도무지 글을 읽어 내려가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