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송편(2) 편
어른들이 맛볼 송편 만들기가 시작됐다.
1. 떡 도구들 및 재료 준비하기
* 뒤를 돌아보니 다 같이 관람모드^^;;;;
2. 쌀가루 준비하기
3. 물 주기는 쌀가루의 40% 양으로 넣기
4. 익반죽 만들기
5. 6등분으로 크게 나누기
* 빨리 roll the dough하고 싶다고 노래부르는 아들
6. 조색하기
7. 소분하기
8. 도구를 이용해 성형하기
9. 성형 끝 !
10. 찜기로 옮겨서 1차 찌기 시작
* 그동안 설거지 하기
11. 5분 뜸 들이기
12. 개.봉.박.두!
13. 1차 송편 마무리
* 아들은 더 먹겠다고 욕심내는 중..
14. 2차 찌기 시작
15. 5분 뜸 들이기
16. 다시 한번 개.봉.박.두
17. 2차 송편 마무리
* 우리 가족 떡 실컷 드시고 양심상 요만큼 남겼다
송편 덕분에 가족과 단합을 이룬 뜻깊은 설 명절을 보냈다. 혼자 만들 때랑 또 다른 행복이었다. 그리고 나는 뒷정리가 끝나자마자 아들 낮잠 재우면서 같이 기절해서 자버렸다. 떡 만들기는 하루 한 번이 가장 적당한 것 같은데 오전 오후 풀로 일했고 더군다나 오후엔 두 배 양으로... 오늘도 열심히 산 나에게 칭찬칭찬! 이번 명절에 바람떡 복습을 못해서 아쉽지만 재료가 다 준비되는 대로 그리고 기회가 되는대로 만들어볼 예정이다. 다음 시간은 수수팥떡&시루떡 클래스~ 벌써부터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