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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낮에 있었던 일
오늘은 정말
맑은 하늘에게 감사하다
인명 피해 없이
오로지 나만 허덕였다
비록
남편의 피땀 같은 돈은 날렸지만
시부모님께 손주들을 대신 부탁드렸지만
자꾸 그 순간이 스쳐 지나가 가슴이 쿵쾅거리지만
눈물 없이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하루가 가서
정말 다행이다
감사함만 생각하고
이제 잊어버리자
오늘의 나는 배움으로 남기고
다시 뜰 내일의 해를 맞이하자
_감사합니다_
좋은 사람이 되고픈 평범한 엄마입니다. 내면 이야기, 육아 이야기, 가족과 미국으로 떠나는 이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