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에세이를 보면 고집은 사람을 행복으로 이끈다고 한다. 세상의 많은 일은 정답이 없다. 사회에서 정한 거 같은, 평균적인 무엇인가는 사람 자신의 관점을 통해서 생긴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 경우,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어떤 고집을 부릴 수 있다. 이 고집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자신을 자신답게 하기 위하여 부리는 고집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이 있다. 사회에 깎이고 깎인, 현실에 깎이고 까인 모습을 가지고 다들 살아가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려고 노력한다. 나도 그렇다.
나의 개성은 무엇일까? 나는 나의 개성을 자유롭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려고 하는 욕구라고 말하고 싶다. 이 욕구는 매우 강해서 누군가가 그거 틀렸어라고 말하더라도, 그리고 만약에 실패하더라도 내가 선택한 자유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선택하고 싶은 욕구이다.
이 욕구는 꽤 오랜 시간 억눌러졌다. 현실적인 이유, 금전적인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더 발휘하고 싶다.
특히 나의 본업인 변리업을 하는 경우에 이러한 욕구가 더 강하게 올라온다. 나의 의견대로 나의 판단대로 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올라온다.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를 보기 전에는 고집이 행복의 열쇠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이 고집을 부리다는 것은 그것이 그 사람의 행복에 직결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고집부리는 사람을 너무 싫어하지 말아야겠다. 그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그러는 것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