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 공부 노트
비트코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기관들의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기관들의 매수 피로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일부 기관의 리스크 관리자들이 "포지션을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분위기가 더욱 냉랭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
스트래티지: -2.91% (비트코인 보유자들 사이에서 지배력 약화)
라이엇 플랫폼: -4.21% 부진
코인베이스: -0.00%
블리시: +0.24% 소폭 상승
서클 인터넷: -12.21% (실적은 좋았지만 큰 폭 하락)
서클 인터넷은 실적과 가이던스가 예상을 상회했고,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도 29%로 예상(28.6%)보다 높았습니다. 예치금 수익률도 4.2%로 양호했지만, 전년 대비 둔화된 점이 부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테슬라가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웰스파고 분석에 따르면, 10월 인도량이 4대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23% 감소, 더 심각한 건 9월 대비 54% 급감했다는 점입니다.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죠.
주요 원인은 세액공제 만료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구글 웨이모가 고속도로 주행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경쟁 이슈까지 겹쳤습니다.
반면 전통 자동차 업체들은:
GM: +0.87%
포드: +1.13%
국제유가 하락과 자동차 판매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했습니다. 특히 두 회사가 전기차보다 내연차에 더 집중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단기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배터리 관련주:
퀀텀스케이프: -7.98% (고평가와 재무 건전성 우려로 매물 출회)
앨버말: +6.20%
SQM: +2.11% (리튬 관련 기업들은 원자재 강세 수혜)
AMD가 +9.00% 급등했습니다.
AMD가 향후 마진율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시장이 화답했습니다. 그동안 경쟁사 대비 낮았던 마진율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발언이 나왔습니다. 리사 수 CEO는 "컴퓨팅 부족이 AI 확산의 제한 요인"이라며, "재무 건전성이 있는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만이 이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대형 기술주의 공격적인 자본지출만이 AI 확산의 핵심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이런 가운데 앤트로픽이 5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 투자를 발표하면서:
브로드컴: +0.93%
마이크론: +1.57%
TSMC: -0.19% 소폭 하락
엔비디아: +0.33%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7% 상승했습니다.
중요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가 주주친화 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이 왔다는 신호입니다.
영업이익의 **10%는 성과급(인건비)**로 고정 할당
주주환원(배당)은 고작 2% 수준
추가 환원은 모호한 조건부
외국인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선도기업인 엔비디아, TSMC와 같은 급의 회사인데, 왜 밸류에이션은 마이크론 대비 30~40% 만년 저평가를 받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분석가들은 SK하이닉스가 '배당'보다는 '자사주' 위주로, '소각'보다는 'ADR(미국 주식예탁증서) 발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만약 'SKHY US Equity' 티커로 ADR이 출현한다면?
주주가치 제고 정책환경에 부합
마이크론 대비 30~40% 저평가를 단숨에 탈피
중장기적으로 추가 자사주 매입과 ADR 발행 이어질 전망
26년 적정 PBR 배수는 4.0배 (vs 마이크론 3.7배)로 산정됩니다.
SK하이닉스가 단숨에, 또 편안하게 도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오늘의 한 줄 정리
비트코인은 기관들이 빠지고, 테슬라는 판매가 반토막 났고, AMD는 마진 개선으로 급등했고, SK하이닉스는 ADR이라는 게임 체인저를 준비 중입니다. 특히 하이닉스의 변화는 주목할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