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의 추억

좋은 투자를 위하여 - 비중과 매매타이밍

by 쩨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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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각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삶의 대부분의 것을 감각적으로 행한다. 논리보다는 감각으로 행하는 타입이다. 당연히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 것이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즉각적이고 감각적으로 행한다는 것이다. 행동이 빠르다는 것이다.


올해 내가 처음으로 하이닉스를 매수한 것은 20만원 중반대의 가격이었다. 매수를 하게 된 계기를 매수 시점 전에도 하이닉스가 좋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매매를 하는 시점에 한 펀드매니터(유튜버)가 너무 확신의 말투로 하이닉스가 시총1위가 될 수 있다는 말 한마디때문이었다. 나는 이 사람의 말투에서 감정과 확신을 느낀다. 그래서 하이닉스를 매수했다. 물론 하이닉스의 HBM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디테일하게 아는 편은 아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난 디테일하게 분석하는 투자자는 아니다.


이때 매수를 한 후, 동생 내 가족에게도 추천을 했었다. 동생의 남편은 형님(나)의 말이면 믿을 수 있다며 같이 하이닉스를 샀다. 그때부터 하이닉스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줄줄 흘러내렸다. 나도 맘이 아프고, 동생 남편도 나한테 뭐라고 할 수는 없으니 말없이 맘고생을 했다.


나는 빠지는 주식을 보고 매도를 하고 싶었으나 차마 내가 주변에, 거기다가 동생 남편이 나때문에 매수를 했는데 나만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금만 팔고 존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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