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0일 오늘의 두려움
2025년 10월 29일 경주에서 APEC이 개최되었다. 한미정상회담을 하였다. 관세협정은 타결되었고, 한국은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허락받았다. 사람들이 점점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나는 항상 주식에 관심이 많았지만, 좀더 오르는 주식에 관심을 가진다.
2025년 10월 30일 회사에 출근했다. 주식에는 별 관심이 없던 회사 부장님이 몰래 휴대폰으로 주식창으로 보는 걸 보았다. 불안하다. 이제 관심없는 사람들까지 주식에 뛰어드는 건가. 나는 주식에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도 비중을 줄여가면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괜찮다는 객관적 사실은 알지만, 역시나 이렇게 고점으로 가는 상황에는 고점을 확인하기 위하여 신경이 꼰두선다.
카카오톡으로 함께 투자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그 사람들 주변은 아직 별 반응이 없다는 소식을 듣는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나 계속적 고점은 불안하다. 언젠가는 나와야 될 수 도있다. 거기에다가 나는 마이너스통장이 있지 않은가. 언젠가는 갚아야할 나의 짐.
두려움은 내려보내는 방법은 언젠든 내가 두려워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갑자기 오늘 오후 미중 정상회담에서 안 좋은 뉴스가 나오면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우주의 물리법칙 안에서는 언제든 존재할 수 있는 미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런 상황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이런 경험을. 하고 싶다고 무작정 강요하는 것은 나의 불안감을 끼울 것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해도 내가 당장 망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이런 경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면서, 감정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