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의 음악> 연재를 시작합니다

음악가의 음악

음악으로 나를 증명한 뮤지션 아홉 명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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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우리의 일상은 음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의 곁엔 어떤 음악이 흐르고 있나요?

무심결에 듣고 지나친 음악 속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그 음악을 만들고 노래한 사람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우리는 아홉 명의 뮤지션을 만났습니다.

이들의 무대는 홍대의 작은 소극장이기도,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이기도,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공연장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흔히 말하는 성공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이기도 하고, 이제 막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unlook이 만난 아홉 명의 뮤지션은 오랜 시간 음악으로 나를 말해온 사람들입니다.

강가를 산책하듯 긴 대화를 나누며 물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음악가에게는 음악의 여정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

우리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계속할 힘을 얻은 만남이 되었습니다.

음악가의 음악은 음악으로 나를 증명한 뮤지션 아홉 명과의 살아 있는 대화를 담은 프로젝트입니다.

그 어떤 인터뷰들보다 깊이 있게 음악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의미를 탐구합니다.

음악을 통해 음악가의 삶의 태도를 응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분에게 투명한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온 이들의 음악을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며

우리의 대화를 지켜봐 주세요.